대구 IT기업 주식회사 파미티(Farmity)가 개발한 FIVIS(Farmity Intelligence Vision Inspection System)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안전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화재 감지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첨단 안전 관리 솔루션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FIVIS는 화재 감지 분야에서 전국 두 번째로 인증을 취득한 기술로, 화재 예방 및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양우석, 정재호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수년간 진행한 연구개발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완성되었다.
특히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는 FIVIS는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화재 발생 시 빠르게 징후를 포착해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기존에 KISA 인증을 받은 배회, 침입, 마케팅 분석 분야의 기술력까지 더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다기능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미티 박주희 대표이사는 “KISA 인증은 FIVIS의 기술적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성과”라며, “지능형 CCTV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과 공공 안전 관리 분야에서 더욱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미티는 CES 2025에 FIVIS를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