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게이트, AI 스마트 로봇 시스템 ‘옴니봇 (OMNIVOT)’ 특허 등록

그린게이트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미래연구소(FUTURE CENTER)가 AI 기반 무인/유인 매장 스마트 로봇 협업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스마트 매장 솔루션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에 등록된 기술의 핵심은 ‘옴니봇(OMNIVOT)’ 시스템으로, AI 로봇과 인간의 협업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솔루션이다. 주문 처리, 고객 응대, 서빙, 청소, 재고 관리 등 매장 운영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운영비 절감은 물론, 고객 서비스 품질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봇 기술은 특히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발생하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1인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실제로 프리미엄 비건 디저트 브랜드 푸롤리(FULOLLI) 매장에 도입되어 상업적 환경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푸롤리 매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점과 AK 플라자 분당점(2025년 1월 오픈 예정)에서 옴니봇 시스템을 운영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AI 로봇과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게이트는 이번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AI 스마트 매장 솔루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린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인간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게이트는 매장 솔루션을 넘어 실버타운 AI 의료 케어 로봇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및 생활 관리 서비스를 혁신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