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루완 솜짓이 29일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대상’에서 패션(수출·판매)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소싸이어티는 동대문 한류 패션을 기반으로 한 패션 유통 플랫폼 기업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한 동대문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유통과 온라인 재고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다. 2024년부터 태국의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브랜드인 자루완 솜짓(JARUWAN SOMJIT)과 손잡고 태국 시장에 K-패션 상품을 소개 중이다.
자루완 솜짓과 글로벌 협업 전략을 추진한 아울소싸이어티는 한국 패션 라이브 커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러한 전략적 협력은 한국과 태국 양국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를 브랜드화하여 매출을 올린 사례로 큰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대상 수상 후보로 추천됐다.
아울소싸이어티는 ‘샤카라카 프로젝트’, ‘샤카라카 스토어’ 등 패션 쇼핑몰 구축 및 운영에 그치지 않고 동대문 패션 산업에서 발생하는 재고 관리 및 판매를 통한 환경보호 등 ESG(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를 실천 중이다. 신지희 아울소싸이어티 공동 대표는 “자루완 솜짓과의 협업은 아울소싸이어티의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