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지원 위해 전북권 9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지난 17일 전북대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권 내 주요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농수산대학 제공)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난 17일 전북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권 내 9개 대학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은 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호원대, 한국농수산대 등이다.
9개 대학은 청년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 대학은 올 9월 전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준수 전북대 창업 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권 대학의 역량을 모아 창업 교육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창업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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