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정부청사서 미화원 등 5개 직종 103명 공채

△정부세종청사.(사진=한경DB)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0년 하반기 공무직 공개경쟁채용’을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정부세종청사, 정부서울청사 등 전국 12개 청사에서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청사미화원, 시설관리원, 통신관리원’ 등 5개 직종이며 총 103명을 선발한다.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인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이다.
구체적인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은 세종 20명, 서울 14명, 춘천 2명, 고양 3명, 과천 29명, 대전 23명, 충남 1명, 광주 1명, 제주 2명, 대구 1명, 경남 4명, 인천 3명 등이다.
이번 채용의 공통 접수 마감일은 이달 23일까지다. 자세한 채용 일정은 청사마다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꼼꼼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채용이 진행되는 만큼 각 청사는 마스크 쓰기, 체온 측정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적극적 채용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차질 없는 정부청사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응시를 희망하는 청사의 일정과 자격 요건을 꼭 확인하고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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