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채용박람회 행사장 ‘북적’…하루 1600여명 참여

지난 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5 Career Odyssey Festival)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3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제공=고려대
고려대 채용박람회 첫날 16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려대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5 Career Odyssey Festival)를 개최한다. 약 2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 대학교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2015 하반기 공채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모집하는 CJ, GS, LG, LS, SK, 두산, 롯데, 삼성, 이랜드, 일진, 코오롱, 현대자동차, 포스코, 효성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및 우수기업들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쿠호도 그룹, 워크인재팬, 글로벌터치코리아 등 일본기업이 해외에서 직접 고려대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공기업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국내 외국계기업 도 참가한다.
이 기간에는 기업상담부스 외에 이력서 사진촬영부스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부스 등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SK텔레콤에서 주관하는 T-다이렉트 인터뷰 솔루션(모바일 앱을 통한 이력서 송부 가능) 도입을 위한 전용관이 마련 돼 운영된다.
고려대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데 쉬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셔틀버스도 추가 배치하여 운행 중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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