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추운 겨울이 더 기대되는 이유.
이번 시즌 브리오니는 남자의 일생에서 매 순간순간을 책임진다.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비즈니스 미팅부터 여유를 만끽하는 레저,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이브닝 파티까지. 물론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캐주얼한 순간도 빠지지 않는다. 몸에 착 감기는 슈트나 우아한 턱시도를 제대로 만드는 브랜드에서 이렇게 매일 입을 수 있는 차림을 내놓으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살짝 느슨해져도 품격을 잃지 않을 수 있고, 한겨울에 패딩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색상을 사용했고, 소재는 두말할 필요 없이 최상급의 울과 캐시미어, 스웨이드를 사용했다. 옅은 카멜 블루종은 칼라에 퍼를 접목해 실질적으로도 체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혹여나 뼛속까지 시린 바람이 불면, 칼라를 올려 고정할 수도 있으니 든든하다. 소매 끝과 밑단에는 밴딩 처리를 해 찬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준다. 모크넥 니트 스웨터는 톤 다운된 머스터드 컬러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우며, 브라운 스웨이드 스니커즈 또한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이번 시즌 브리오니는 남자의 일생에서 매 순간순간을 책임진다.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비즈니스 미팅부터 여유를 만끽하는 레저,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이브닝 파티까지. 물론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캐주얼한 순간도 빠지지 않는다. 몸에 착 감기는 슈트나 우아한 턱시도를 제대로 만드는 브랜드에서 이렇게 매일 입을 수 있는 차림을 내놓으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살짝 느슨해져도 품격을 잃지 않을 수 있고, 한겨울에 패딩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색상을 사용했고, 소재는 두말할 필요 없이 최상급의 울과 캐시미어, 스웨이드를 사용했다. 옅은 카멜 블루종은 칼라에 퍼를 접목해 실질적으로도 체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혹여나 뼛속까지 시린 바람이 불면, 칼라를 올려 고정할 수도 있으니 든든하다. 소매 끝과 밑단에는 밴딩 처리를 해 찬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준다. 모크넥 니트 스웨터는 톤 다운된 머스터드 컬러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우며, 브라운 스웨이드 스니커즈 또한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