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해외여행을 못 가니, 휴양지의 분위기라도.
올해의 휴가는 지중해의 근사한 해변으로 떠나려 했다. 시국이 하도 수선하니, 이제는 다음조차 기약할 수 없다. 어쩌면 휴양지의 분위기를 담은 오브제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워터맨은 슬림한 보디에 우아한 감각을 담은 헤미스피어 라인의 탄생 25주년을 맞아 프렌치 리비에라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근사한 경관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리비에라의 여름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색감을 입힌 것이다. 물론 워터맨의 장인정신이 깃든 수준 높은 인그레이빙과 고급스러운 팔라듐 코팅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마린 블루 스트라이프, 마린 레드 스트라이프의 두 가지 컬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씨 블루, 선셋 오렌지, 빈야드 그린은 해변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오묘한 투톤의 색감 배치가 인상적이다. 통통 튀는 색감의 가방 역시 휴양지의 분위기를 더해 주지 않을까. 몰스킨의 립스톤 나일론 백팩은 시큼한 시트러스 과일이나 바다 넘어 석양의 색을 닮은 오렌지 옐로 컬러를 입었다. 미니멀해 보이지만, 실용적인 사이드포켓과 짱짱한 내부 수납공간을 갖췄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
올해의 휴가는 지중해의 근사한 해변으로 떠나려 했다. 시국이 하도 수선하니, 이제는 다음조차 기약할 수 없다. 어쩌면 휴양지의 분위기를 담은 오브제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워터맨은 슬림한 보디에 우아한 감각을 담은 헤미스피어 라인의 탄생 25주년을 맞아 프렌치 리비에라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근사한 경관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리비에라의 여름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색감을 입힌 것이다. 물론 워터맨의 장인정신이 깃든 수준 높은 인그레이빙과 고급스러운 팔라듐 코팅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마린 블루 스트라이프, 마린 레드 스트라이프의 두 가지 컬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씨 블루, 선셋 오렌지, 빈야드 그린은 해변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오묘한 투톤의 색감 배치가 인상적이다. 통통 튀는 색감의 가방 역시 휴양지의 분위기를 더해 주지 않을까. 몰스킨의 립스톤 나일론 백팩은 시큼한 시트러스 과일이나 바다 넘어 석양의 색을 닮은 오렌지 옐로 컬러를 입었다. 미니멀해 보이지만, 실용적인 사이드포켓과 짱짱한 내부 수납공간을 갖췄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