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한 세기의 힘, 벤틀리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100년의 기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차.

벤틀리 벤테이가 V8
지난 2019년은 벤틀리에 뜻 깊은 해였다.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벤테이가 V8에 100주년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가미했다. 보닛과 트렁크, 휠 중앙에 적용된 금색으로 두른 알파벳 ‘B’ 로고는 좌우에 각각 벤틀리의 설립연도인 1919와 2019라는 기념비적인 숫자를 표기했다. 운전석에서 타고 내릴 때 발을 딛는 프런트 도어 트레드 플레이트에도 숫자 1919와 2019를 각인했으며, 바닥에 비치는 웰컴 램프 또한 금색이 둘러진 알파벳 ‘B’ 로고를 적용해 승하차 시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벤테이가 V8는 기존 W12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트림으로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운전을 가능케 하는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이 적용됐으며,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8가지의 드라이브 모드 덕에 다양한 도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한다. 또한 반자율주행 모드인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과 앞 유리창에 속도와 연료,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그래픽으로 보여 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들어간 투어링 스펙을 탑재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0호(2020년 0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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