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PB연구단’, 전 세계 유망 투자처 찾아 8만리
입력 2020-01-22 12:55:03
수정 2020-01-22 12:55:03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삼성증권이 매년 사내 우수 프라이빗뱅커(PB)들을 선발해 해외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PB는 글로벌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해당 기업 및 현지 전문가들과의 대면 접촉을 통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1월, 60여 명으로 구성된 삼성증권 PB들은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유망 투자처를 직접 방문했다. ‘글로벌 PB 연구단’으로 명명된 이 조직은 2015년 중국 후강퉁 개장을 계기로 신설돼 매해 연말이나 연초에 꾸려지고 있다. 주요 연수 국가는 PB들의 선호도 및 고객 투자 수요를 감안해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으로 갈수록 확장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 기업 탐방을 시작으로 삼성증권의 제휴사인 중신증권과 텐센트, 순풍홀딩스, 그리고 싱가포르 거래소 및 현지 은행, 글로벌 운용사인 파트너스 그룹과 칼라일 등을 방문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올해 1월 삼성증권의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직접 매매 서비스를 앞두고 연수 대상국에 포함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한 달여간 글로벌 PB 연구단이 투자 연수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약 3만km로, 이는 지구 반 바퀴를 훌쩍 넘어서는 거리다. 특히 글로벌 PB 연구단의 동선은 올해 삼성증권의 하우스뷰, 글로벌 추천 종목과도 맥이 맞닿아 있다. 앞서 삼성증권은 2020년 주식시장을 관통할 화두로 ‘MICE(Macro, Interest, China, Election)’를 꼽으며 해외 유망주로 ‘CHAANGE’를 추천했다. CHAANGE는 중신증권(Citic), 항서제약(Hengrui), 아마존(Amazon), AMD, 나이키(Nike), 구글(Google), 테슬라(Tesla)의 이니셜을 딴 종목군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와 함께 국가별로 차별화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국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이 차별화의 수혜를 받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연수 외에도 ‘WM 아카데미’ 등 PB들의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투자전략센터와 리서치센터를 통합·개편해 투자 전략과 리서치 간 칸막이를 없애는 실험도 단행했으며, 바텀업(bottom up) 방식의 ‘글로벌 데스크’와 ‘해외주식 콘퍼런스’도 운영 중이다. 다음은 미국 시장을 탐방한 김헌수 삼성증권 합정WM PB팀장과의 일문일답.글로벌 PB 연구단의 주된 역할이 궁금하네요.
“국내 주식시장이 10년 이상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해외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PB들로서는 상당히 좋은 기회죠. 글로벌 PB 연구단은 개인적 체험을 넘어 별도의 견문록을 작성하고 국가별 습득 정보를 취합해 전국 PB들과 공유합니다. 영업점별로 삼성증권 고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죠. 무엇보다 통상적인 접근 경로를 벗어나 PB들이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연구단 선정의 경우 우수한 실적뿐 아니라 글로벌 데스크 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PB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죠. 향후 기회가 된다면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선전(深圳)을 방문해 중국 첨단 산업의 발전상과 변화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네요.”
지난해에는 탐방 기업은 어디였나요. 인상 깊었던 곳이 있었다면.
“2019년 글로벌 PB 연구단의 경우 3개 팀으로 나눠 미국(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과 중국(선전), 싱가포르를 방문했는데, 제 연수 국가는 미국이었습니다. 방문한 기업은 비자를 비롯해 트위터, 웰스파고, 주니퍼 네트웍스, AMD, 셰브론 등이었는데, 특히 AMD가 기억에 남습니다. AMD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에서 인텔과 엔비디아를 맹추격 중인 기업인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확신하는 기업설명회(IR) 매니저의 겸손한 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탐방 시 해당 기업 임원이나 IR 담당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데 답변하는 태도나 답변의 뉘앙스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해당 기업 탐방 이후 AMD의 주가는 2개월간 무려 35% 상승했는데, 성장 기대감 측면에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글로벌 PB 연구단 설립의 주된 배경이겠군요.
“그렇습니다. 사실 대다수 기업들은 기존에 공개하고 있는 수치를 기본으로 하는 데이터 외에는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것이 일반적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기존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해외 기업 탐방 경험이 축적되면서 기존 데이터 외에도 해당 기업 임원 및 실무자들의 태도와 언행 등도 기업 분석 측면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됐습니다. 성장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조직 분위기나 IR 활용도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는 거죠. 더불어 연수 기간에 주로 우버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업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해외 탐방 이후의 소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겠네요.”
올해에도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많습니다. 국내외 시장을 전망한다면.
“올해 주식시장의 대표 키워드는 포괄적 정치 변수인 ‘미국 대선’이 아닐까 하네요. 미국 대선은 글로벌 무역분쟁은 물론 대내적으로는 대북 이슈 등 다양한 경로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금융시장 분위기가 곧 표심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급격한 변동성 확대보다는 낙관적 시장 흐름’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같은 이유로 해외 시장의 경우 미국과 중국(G2)을 중심으로 투자하되 중국의 상대적 매력도가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업황 개선 및 ‘반도체 굴기’를 기치로 성장세가 기대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등 중국 주식 비중을 늘려 가는 단계입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하방을 튼튼하게 받치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 미국과 달리 국내 시장의 경우 오랜 기간 박스권을 유지해 왔는데, 최근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5G 등 정보기술(IT) 관련주의 온기가 경기민감주로 확산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쏠림 현상이 여전합니다.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정책과 함께 주식시장에서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 요건 강화 등 자산 운용 과정에서 선택지가 갈수록 줄고 있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자산가들의 경우 자산의 급격한 변화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짙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포트폴리오의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자산 배분 차원에서 해외 주식에 관심을 둘 것을 제안하고 싶네요.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딩 기업들이 그 대상이죠. 물론 이들 기업의 경우 최근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지만 결국 글로벌 혁신 트렌드는 이들 기업에 의해 좌우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형 자산에 일정 부분을 배분한다면, 불확실성 국면에서도 보다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겠죠.”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7호(2020년 02월) 기사입니다.]
지난해 11월, 60여 명으로 구성된 삼성증권 PB들은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유망 투자처를 직접 방문했다. ‘글로벌 PB 연구단’으로 명명된 이 조직은 2015년 중국 후강퉁 개장을 계기로 신설돼 매해 연말이나 연초에 꾸려지고 있다. 주요 연수 국가는 PB들의 선호도 및 고객 투자 수요를 감안해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으로 갈수록 확장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 기업 탐방을 시작으로 삼성증권의 제휴사인 중신증권과 텐센트, 순풍홀딩스, 그리고 싱가포르 거래소 및 현지 은행, 글로벌 운용사인 파트너스 그룹과 칼라일 등을 방문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올해 1월 삼성증권의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직접 매매 서비스를 앞두고 연수 대상국에 포함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한 달여간 글로벌 PB 연구단이 투자 연수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약 3만km로, 이는 지구 반 바퀴를 훌쩍 넘어서는 거리다. 특히 글로벌 PB 연구단의 동선은 올해 삼성증권의 하우스뷰, 글로벌 추천 종목과도 맥이 맞닿아 있다. 앞서 삼성증권은 2020년 주식시장을 관통할 화두로 ‘MICE(Macro, Interest, China, Election)’를 꼽으며 해외 유망주로 ‘CHAANGE’를 추천했다. CHAANGE는 중신증권(Citic), 항서제약(Hengrui), 아마존(Amazon), AMD, 나이키(Nike), 구글(Google), 테슬라(Tesla)의 이니셜을 딴 종목군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와 함께 국가별로 차별화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국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이 차별화의 수혜를 받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연수 외에도 ‘WM 아카데미’ 등 PB들의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투자전략센터와 리서치센터를 통합·개편해 투자 전략과 리서치 간 칸막이를 없애는 실험도 단행했으며, 바텀업(bottom up) 방식의 ‘글로벌 데스크’와 ‘해외주식 콘퍼런스’도 운영 중이다. 다음은 미국 시장을 탐방한 김헌수 삼성증권 합정WM PB팀장과의 일문일답.글로벌 PB 연구단의 주된 역할이 궁금하네요.
“국내 주식시장이 10년 이상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해외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PB들로서는 상당히 좋은 기회죠. 글로벌 PB 연구단은 개인적 체험을 넘어 별도의 견문록을 작성하고 국가별 습득 정보를 취합해 전국 PB들과 공유합니다. 영업점별로 삼성증권 고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죠. 무엇보다 통상적인 접근 경로를 벗어나 PB들이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연구단 선정의 경우 우수한 실적뿐 아니라 글로벌 데스크 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PB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죠. 향후 기회가 된다면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선전(深圳)을 방문해 중국 첨단 산업의 발전상과 변화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네요.”
지난해에는 탐방 기업은 어디였나요. 인상 깊었던 곳이 있었다면.
“2019년 글로벌 PB 연구단의 경우 3개 팀으로 나눠 미국(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과 중국(선전), 싱가포르를 방문했는데, 제 연수 국가는 미국이었습니다. 방문한 기업은 비자를 비롯해 트위터, 웰스파고, 주니퍼 네트웍스, AMD, 셰브론 등이었는데, 특히 AMD가 기억에 남습니다. AMD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에서 인텔과 엔비디아를 맹추격 중인 기업인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확신하는 기업설명회(IR) 매니저의 겸손한 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탐방 시 해당 기업 임원이나 IR 담당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데 답변하는 태도나 답변의 뉘앙스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해당 기업 탐방 이후 AMD의 주가는 2개월간 무려 35% 상승했는데, 성장 기대감 측면에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글로벌 PB 연구단 설립의 주된 배경이겠군요.
“그렇습니다. 사실 대다수 기업들은 기존에 공개하고 있는 수치를 기본으로 하는 데이터 외에는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것이 일반적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기존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해외 기업 탐방 경험이 축적되면서 기존 데이터 외에도 해당 기업 임원 및 실무자들의 태도와 언행 등도 기업 분석 측면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됐습니다. 성장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조직 분위기나 IR 활용도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는 거죠. 더불어 연수 기간에 주로 우버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업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해외 탐방 이후의 소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겠네요.”
올해에도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많습니다. 국내외 시장을 전망한다면.
“올해 주식시장의 대표 키워드는 포괄적 정치 변수인 ‘미국 대선’이 아닐까 하네요. 미국 대선은 글로벌 무역분쟁은 물론 대내적으로는 대북 이슈 등 다양한 경로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금융시장 분위기가 곧 표심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급격한 변동성 확대보다는 낙관적 시장 흐름’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같은 이유로 해외 시장의 경우 미국과 중국(G2)을 중심으로 투자하되 중국의 상대적 매력도가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업황 개선 및 ‘반도체 굴기’를 기치로 성장세가 기대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등 중국 주식 비중을 늘려 가는 단계입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하방을 튼튼하게 받치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 미국과 달리 국내 시장의 경우 오랜 기간 박스권을 유지해 왔는데, 최근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5G 등 정보기술(IT) 관련주의 온기가 경기민감주로 확산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쏠림 현상이 여전합니다.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정책과 함께 주식시장에서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 요건 강화 등 자산 운용 과정에서 선택지가 갈수록 줄고 있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자산가들의 경우 자산의 급격한 변화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짙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포트폴리오의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자산 배분 차원에서 해외 주식에 관심을 둘 것을 제안하고 싶네요.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딩 기업들이 그 대상이죠. 물론 이들 기업의 경우 최근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지만 결국 글로벌 혁신 트렌드는 이들 기업에 의해 좌우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형 자산에 일정 부분을 배분한다면, 불확실성 국면에서도 보다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겠죠.”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7호(2020년 02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