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2019년의 끝자락을 물들이는 자유로운 상상력의 발현. 갤러리 마노에서 주최하는 김영세 작가의 개인전을 감상할 시간이다.
추상적인 회화 안에서, 바람이 집을 짓지 않듯 자연과 더불어 자유로이, 때론 강렬한 깃발이 휘날리듯 춤추고자 하는 김영세 작가의 개인전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가 갤러리 마노에서 12월 7일(토)부터 12월 28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10년부터 작업하고 있는 김영세 작가의 모노크롬 (monochrome) 추상으로, 총 15점이 전시되고 있다. 그의 모노크롬 회화 시리즈는 기존의 단색화와는 다른 추상표현으로, 물질 (matière)의 촉감이나 두터운 몸짓(gestes) 효과를 이용한 관념적 액션 페인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그의 흑백의 표현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단색으로 구축된 공간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이끌어내게 한다.
김영세 작가의 작품은 단색으로 중첩하여 덮은 캔버스 위를 흰색 물감으로 덮은 후, 손가락이나 천을 이용하여 문지르거나 지워가며 본연의 바탕색을 드러내게 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그의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관념과 행위는 작가만의 독특한 선과 색채, 그리고 형태를 만들어 낸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독일의 쾰른과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에서 철학과 미술을 수학하고 귀국하여, 현재까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 전시를 통해 작가의 휘몰아치는 깊은 열정을 갤러리 마노 12월 전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 마노[gallery MANO]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 길 71 2층
추상적인 회화 안에서, 바람이 집을 짓지 않듯 자연과 더불어 자유로이, 때론 강렬한 깃발이 휘날리듯 춤추고자 하는 김영세 작가의 개인전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가 갤러리 마노에서 12월 7일(토)부터 12월 28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10년부터 작업하고 있는 김영세 작가의 모노크롬 (monochrome) 추상으로, 총 15점이 전시되고 있다. 그의 모노크롬 회화 시리즈는 기존의 단색화와는 다른 추상표현으로, 물질 (matière)의 촉감이나 두터운 몸짓(gestes) 효과를 이용한 관념적 액션 페인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그의 흑백의 표현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단색으로 구축된 공간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이끌어내게 한다.
김영세 작가의 작품은 단색으로 중첩하여 덮은 캔버스 위를 흰색 물감으로 덮은 후, 손가락이나 천을 이용하여 문지르거나 지워가며 본연의 바탕색을 드러내게 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그의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관념과 행위는 작가만의 독특한 선과 색채, 그리고 형태를 만들어 낸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독일의 쾰른과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에서 철학과 미술을 수학하고 귀국하여, 현재까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 전시를 통해 작가의 휘몰아치는 깊은 열정을 갤러리 마노 12월 전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 마노[gallery MANO]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 길 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