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JOURNEY INTO UNIVERSE, HERMES

에르메스 남성 컬렉션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에르메스라는 낯선 우주로의 여행.
다이얼 위에 비스듬하게 누워 있는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가 마치 춤을 추듯 자리한 아쏘 78(Arceau 78) 워치, 네이비 터틀넥 티셔츠, 네이비 워터 리펠런트 캐시미어 오버셔츠 모두 에르메스
가죽 장식이 멋스러운 블루 워터 리펠런트 오버사이즈 울 파카, 블루 퀼티드 테이퍼드 셔츠, 네이비 코튼 저지 터틀넥 티셔츠, 네이비 코튼 개버딘 팬츠, 블랙 첼시 부츠 모두 에르메스
베이지 트렌치코트, 옐로 코튼 개버딘 테이퍼드 셔츠, 브릭 코튼 저지 터틀넥 티셔츠, 브라운 가죽 팬츠, 블랙 양가죽 장갑 모두 에르메스
클래식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네이비 워터 리펠런트 캐시미어 더블브레스트 코트, 집업 장식이 가미된 민트 포플린 셔츠, 올리브 그린 터틀넥 티셔츠, 네이비 가죽 팬츠, 버건디 첼시 부츠 모두 에르메스
지름 40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12시 방향 고리에 가느다란 가죽 체인 스트랩을 걸면 목걸이 형태로, 수작업으로 제작된 악어가죽 케이스와 조합하면 손목시계로 변신하는 인더포켓(In the Pocket) 워치, 실크 커버 노트, 스태커블 트레이, 블루 쉐발 코스믹 캐시미어 블랭킷 모두 에르메스
지름 39.5mm 티타늄 케이스와 필립 아펠로아가 디자인한 독창적인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가 더해진 다이얼, 에르메스 매뉴팩처 울트라-씬 무브먼트 H1950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곳곳에 숨어 있는 오렌지 컬러가 생동감을 더하는 슬림 데르메스 티타늄(Slim d'Hermès Titane) 워치, 쉐발 코스믹 핸드 래커 트레이, 오렌지 로고 백참, 그레이 말가죽 패치 캐시미어 머플러 모두 에르메스
인디고 투 톤 크루넥 풀오버, 옐로 루즈핏 가죽 팬츠, 블루 시어링 에트리비에르 쇼퍼 백 모두 에르메스
네이비 무통 더블브레스트 코트, 네이비 울 재킷, 네이비 시카고 팬츠, 블루 퀼티드 포플린 셔츠, 캐멀 코튼 저지 터틀넥 티셔츠, 버건디 첼시 부츠, 드래곤 팔라듐 실버 메탈 목걸이 모두 에르메스
지름 43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2개의 문페이즈는 12시와 6시 방향에서 자리를 지키고, 시간과 날짜를 알리는 2개의 서브 다이얼이 회전하며 자연스레 달의 모습을 초승달부터 보름달 형태로 만든다.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어벤추린 다이얼 또는 실제 운석을 얇은 두께로 잘라낸 그레이 운석 다이얼로 선보이는 아쏘 레흐 드 라 룬(Arceau L'heure de la Lune) 워치, 블랙 볼리드 1923 키메라 드래곤 트래블 백, 네이비 캐시미어 실크 혼방 로장지, 드래곤 팔라듐 실버 메탈 핀 모두 에르메스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한 정사각형의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에 원형이 자리한 정사각형 공간에 담긴 읽기 쉬운 숫자 인덱스와 핸즈는 모던한 디자인에 구멍 장식과 레드 버니싱이 가미된 블랙 가죽 스트랩을 장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 까레 아쉬(Carré H) 워치, 블루 쉐발 코스믹 캐시미어 블랭킷, 볼드한 러버솔이 돋보이는 블랙 레이스업 앵클부츠 모두 에르메스
인디고, 네이비 배색 디자인이 세련된 러버라이즈드 램스킨 오버셔츠, 블루 코튼 저지 터틀넥 티셔츠, 블랙 코튼 팬츠 모두 에르메스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도 끄떡없는 버건디 레인코트, 앤트러사이트 포플린 테이퍼드 셔츠, 라즈베리 샤이니 실키 터틀넥 니트 풀오버, 블랙 코튼 시카고 팬츠, 스트랩 조절이 가능한 그레이 크로스 시티백 모두 에르메스
지름 39.5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네이비 다이얼 위로 7마리의 말을 정교하게 형상화한 화이트 골드 링이 회전하며 마치 말이 질주하는 무대를 보는 듯한 슬림 데르메스 시퀸스(Slim d’Hermès Sequences) 워치, 화이트 마더 오브 펄 다이얼 위에 에르메스 미니어처 페인팅 장인의 정교한 붓칠로 사바나의 역동적인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슬림 데르메스 사바나 댄스(Slim d’Hermès Savana Dance) 워치, 블랙 볼리드 1923 키메라 드래곤 트래블 백, 그레이 캐시미어 머플러 모두 에르메스
지름 40mm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에 음영 효과를 준 스모크드 다이얼 사이로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엿볼 수 있는 아쏘 스켈레톤(Arceau Skeleton) 워치, 기하학적 패턴이 독특한 카키 캐시미어 하이넥 풀오버, 스태커블 트레이, 그레이 캐시미어 머플러 모두 에르메스
블루 그레이 파티나 카프스킨 더블브레스트 재킷, 버티컬 스트라이프 패턴의 집업 칼라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 그린 코튼 저지 터틀넥 티셔츠, 블랙 코튼 시카고 팬츠, 블랙 레이스업 앵클부츠 모두 에르메스
블랙 워터 리펠런트 캐시미어 블루종, 카키 시어링 베스트, 네이비 터틀넥 티셔츠, 블랙 코튼 팬츠, 에르메스 가죽 공방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터프팅 공법으로 고대 그리스 시조 및 신화 속 상상의 동물들로 장식한 볼리드 1923 키메라 드래곤 트래블 백 모두 에르메스

사진 신채영|모델 유혁재|헤어·메이크업 채현석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4호(2019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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