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제19회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했다. 부부은퇴교실은 50~60대 부부를 대상으로 한 은퇴 정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돼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퇴설계에 관심 있는 50대 부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은퇴설계 전문가의 ‘연금을 활용한 은퇴자산 만들기’, 부동산 전문가의 ‘부동산 시장 전망’ 강연 등으로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중고물품 기부 이벤트’도 함께 열렸으며,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별화 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행복한 은퇴생활을 지원하면서 대한민국 은퇴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은퇴 관련 전문 채널 ‘미래설계포유’의 컨텐츠를 확대하는 등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