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e Watches] THE UNIVERSE OF IWC SCHAFFHAUSEN
입력 2019-08-29 15:43:27
수정 2019-08-29 15:43:27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정교한 기술력이 빛나는 IWC 샤프하우젠의 세계.
클래식한 레드 골드 케이스에 월별 일수와 윤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퍼페추얼 캘린더가 자리한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670만 원대 IWC
퍼페추얼 캘린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날짜와 요일, 월, 연도, 파워리저브, 문페이즈까지 하나의 다이얼에 모두 담은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12시 방향에 위치한 문페이즈는 577.5년 동안 하루의 오차밖에 없다. 지름 44.2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에 이탈리아 가죽 제조사인 산토니의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장착해 클래식한 멋을 선사한다. 4670만 원대 IWC
3·9시 방향에 서브 다이얼을 배치한 균형 잡힌 디자인은 1930년대 선보인 전설적인 오리지널 포르투기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지름 42.3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진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2970만 원대. 깔끔하게 정돈된 실버 다이얼 위에, 오목하게 들어간 서브 다이얼과 볼록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완벽한 비율의 잎사귀 모양 핸즈 등 모든 요소가 레드 골드 케이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지름 40.9mm의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2000만 원대 모두 IWC
지름 45mm의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 12시 방향의 문페이즈와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를 배치한 균형 잡힌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볼 수 있는 59800 칼리버는 8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9시 방향의 인디케이터로 남은 동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산토니사에서 제작한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더욱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드 골드 케이스에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 버전은 2830만 원대, 스틸 케이스에 실버 다이얼 버전은 1610만 원대 모두 IWC
지름 37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베젤에 6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일품이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버 다이얼은 아름다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12시 방향에는 밤하늘의 달과 별을 품은 문페이즈가 자리하며, 포르토피노 특유의 바 인덱스 옆에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 니트를 짜듯 촘촘하게 엮은 밀라노 메시 브레이슬릿은 이 시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4790만 원대 IWC
2개의 달을 가진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끝없는 우주에서 밝게 빛나는 달과 별을 완벽하게 담았다.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IWC가 최초로 선보인 기능으로,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보이는 달의 모습을 각각 보여준다. 52615 칼리버는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IWC의 장기인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갖췄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무려 2100년까지 조정할 필요가 없으며, 하나의 크라운으로 모든 날짜를 세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의 조화가 경쾌하다. 5160만 원대 IWC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IWC 샤프하우젠
IWC는 1868년 창립 이래 첨단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걸작들을 제작해 온 스위스 워치 브랜드다. 모든 IWC 시계에는 ‘Probus Scafusia(프로버스 스카프시아)’ 마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IWC의 약속이다.
하늘을 나는 로망을 대변하는 파일럿 워치, 항해의 역사를 담은 포르투기저, 대지의 강인함과 남성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인제니어, 신비하고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아쿠아타이머, 다빈치의 천재성을 기리는 다빈치, 여유로운 지중해의 라이프스타일을 손목 위에 구현한 포르토피노 등 6개의 대표 컬렉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1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워치 브랜드이자, 동시에 미래를 향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해 온 IWC는 지난 2018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매뉴팩처를 설립했다. 스위스 샤프하우젠 외곽에 자리한 IWC 매뉴팩처는 최신 기술들을 접목시켜 완벽한 품질을 위한 이상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갖췄다. 블랙 유리벽과 화이트 지붕이 극명한 대조가 돋보이는 외관은 IWC 특유의 디자인처럼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하다.
IWC의 모든 부품, 무브먼트, 케이스 제조 작업은 물론,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시계 제작을 위해 극소량의 먼지도 들어가지 못하는 클린룸 등 완벽한 품질을 위한 최적화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에서, IWC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을 타임피스에 담아내고 있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2호(2019년 09월) 기사입니다.]
클래식한 레드 골드 케이스에 월별 일수와 윤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퍼페추얼 캘린더가 자리한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670만 원대 IWC
퍼페추얼 캘린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날짜와 요일, 월, 연도, 파워리저브, 문페이즈까지 하나의 다이얼에 모두 담은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12시 방향에 위치한 문페이즈는 577.5년 동안 하루의 오차밖에 없다. 지름 44.2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에 이탈리아 가죽 제조사인 산토니의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장착해 클래식한 멋을 선사한다. 4670만 원대 IWC
3·9시 방향에 서브 다이얼을 배치한 균형 잡힌 디자인은 1930년대 선보인 전설적인 오리지널 포르투기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지름 42.3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진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2970만 원대. 깔끔하게 정돈된 실버 다이얼 위에, 오목하게 들어간 서브 다이얼과 볼록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완벽한 비율의 잎사귀 모양 핸즈 등 모든 요소가 레드 골드 케이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지름 40.9mm의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2000만 원대 모두 IWC
지름 45mm의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 12시 방향의 문페이즈와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를 배치한 균형 잡힌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볼 수 있는 59800 칼리버는 8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9시 방향의 인디케이터로 남은 동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산토니사에서 제작한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더욱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드 골드 케이스에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 버전은 2830만 원대, 스틸 케이스에 실버 다이얼 버전은 1610만 원대 모두 IWC
지름 37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베젤에 6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일품이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버 다이얼은 아름다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12시 방향에는 밤하늘의 달과 별을 품은 문페이즈가 자리하며, 포르토피노 특유의 바 인덱스 옆에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 니트를 짜듯 촘촘하게 엮은 밀라노 메시 브레이슬릿은 이 시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4790만 원대 IWC
2개의 달을 가진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끝없는 우주에서 밝게 빛나는 달과 별을 완벽하게 담았다.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IWC가 최초로 선보인 기능으로,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보이는 달의 모습을 각각 보여준다. 52615 칼리버는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IWC의 장기인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갖췄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무려 2100년까지 조정할 필요가 없으며, 하나의 크라운으로 모든 날짜를 세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의 조화가 경쾌하다. 5160만 원대 IWC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IWC 샤프하우젠
IWC는 1868년 창립 이래 첨단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걸작들을 제작해 온 스위스 워치 브랜드다. 모든 IWC 시계에는 ‘Probus Scafusia(프로버스 스카프시아)’ 마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IWC의 약속이다.
하늘을 나는 로망을 대변하는 파일럿 워치, 항해의 역사를 담은 포르투기저, 대지의 강인함과 남성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인제니어, 신비하고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아쿠아타이머, 다빈치의 천재성을 기리는 다빈치, 여유로운 지중해의 라이프스타일을 손목 위에 구현한 포르토피노 등 6개의 대표 컬렉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1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워치 브랜드이자, 동시에 미래를 향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해 온 IWC는 지난 2018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매뉴팩처를 설립했다. 스위스 샤프하우젠 외곽에 자리한 IWC 매뉴팩처는 최신 기술들을 접목시켜 완벽한 품질을 위한 이상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갖췄다. 블랙 유리벽과 화이트 지붕이 극명한 대조가 돋보이는 외관은 IWC 특유의 디자인처럼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하다.
IWC의 모든 부품, 무브먼트, 케이스 제조 작업은 물론,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시계 제작을 위해 극소량의 먼지도 들어가지 못하는 클린룸 등 완벽한 품질을 위한 최적화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에서, IWC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을 타임피스에 담아내고 있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2호(2019년 09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