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e Watches]THE TIMELESS TIME, 까르띠에

[한경 머니=양정원 기자]산토스의 시간은 영원하다.

편안한 착용감과 탁월한 균형미, 오리지널 모델의 정체성을 고루 갖춘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까르띠에

1904년 탄생한 오리지널 모델의 우아한 품격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고효율 쿼츠 무브먼트로 실용성을 더한 산토스 뒤몽 워치. 정사각 형태, 로마 숫자, 한눈에 들어오는 스크루, 블루 카보숑 크라운이 특징으로 클래식 모델의 유산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쿼츠 무브먼트보다 2배 이상 높은 효율로 무려 6년여간 연속 작동이 가능한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까르띠에

옐로 골드 베젤을 얹은 스틸 케이스 안에 3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날짜 창이 정갈하게 자리한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산토스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미디엄 사이즈의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산토스 드 까르띠에 선글라스, 블루 스피넬을 세팅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커프링크스 모두 까르띠에

1904년 루이 까르띠에의 친구이자 비행사인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만든 세계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가 바로 까르띠에의 산토스다. 고효율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산토스 뒤몽 워치는 한층 유려해진 곡선미로 눈길을 끈다. 케이스를 잇는 러그는 베젤과 케이스 디자인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까르띠에

까르띠에의 시그너처라 할 수 있는 고유의 스켈레톤 기법을 적용한 뼈대만 남긴 9619MC 칼리버가 시선을 압도한다. 로마 숫자 형태로 정교하게 세공된 브리지는 무브먼트를 서로 연결하면서, 그 자체로 시간을 표시하는 인덱스 역할을 한다. 지름 39.8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시, 분 기능만 간결하게 담은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워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실버 커프링크스 모두 까르띠에

지름 43.3mm의 스틸 케이스에 1904CH MC 칼리버를 탑재,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결합했다. 9시 방향에 단 1개의 푸시 버튼을 장착했고, 블랙 스피넬 크라운이 바로 리셋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퀵 스위치, 스마트링크 시스템 덕분에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매우 간편하게 혼용할 수 있다.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ADLC(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베젤, 블랙 러버 브레이슬릿의 조합이 인상적인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산토스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 까르띠에

간결하고 섬세한 다이얼과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멋이 일품인 산토스 뒤몽 워치는 핑크 골드 또는 핑크 골드 & 스틸, 스틸 케이스, 지름 43.5mm의 라지 사이즈와
지름 38mm의 스몰 사이즈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앙의 더블 C로고가 돋보이는 블랙 머스트 드 까르띠에 패스포트 홀더, 블루 레진 카보숑을 장식한 산토스 뒤몽 볼펜 모두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만큼 시대의 흐름과 함께 진화했다. 특허 받은 퀵 스위치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도구 없이 스트랩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으며, 브레이슬릿 역시 특허 받은 스마트링크 시스템으로 길이를 링크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핑크 골드 또는 옐로 골드, 옐로 골드 & 스틸 콤비, 스틸 케이스에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닌 1847MC 칼리버를 탑재했고, 지름 39.8mm의 라지 사이즈와 지름 35.1mm의 미디엄 사이즈로 선보인다. 루이 까르띠에 도큐먼트 홀더 모두 까르띠에

사진 신채영|모델 HUNUR|스타일리스트 이서연|헤어·메이크업 채현석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9호(2019년 0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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