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세무 및 부동산에 대한 현지 한인들의 문의와 노후 역이민에 대비한 자산관리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인도네시아 주재원과 한인 사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해외금융계좌 신고, 한국 부동산 세금 등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위한 절세 전략에 대해 김범진 우리은행 Tax컨설팅팀 세무사가 강의에 나섰고, 2부는 ‘한국 부동산 시장 진단 및 합리적인 투자 전략’을 주제로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다 해외 네트워크(26개국 443개)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자산가와 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고객들도 본국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8호(2019년 0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