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WM고객 대상 ‘家UP자문 Royal Gold 서비스’
입력 2019-04-09 14:56:10
수정 2019-04-09 14:56:10
유산정리, 법인 가업승계, 법인 기업매각 등 지원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KB국민은행이 WM(자산관리)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산정리, 가업승계, 기업매각 등 자산승계 관련 이슈에 대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KB 家UP자문 Royal Gold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초고액 자산가들의 상속 관련 법률자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서비스 대상은 개인 및 법인(CEO 포함) WM 고객이다. 특히 중소기업 CEO의 경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가업상속 관련 세금문제, 효율적인 2세 경영 후계자 양성방안 등 고객 니즈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서비스 시행 배경이다.
KB국민은행은 보다 전문적인 상담체계 구축을 위해 세무사, 회계사로 구성된 세무/회계팀, 법률 전담변호사, 상품/포트폴리오 분야의 투자전문가, 기업매각/M&A 전문가 등 그룹 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KB금융그룹 대표 전문가 집단인 ‘KB WM스타자문단’과의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세부적으로는 △생전 자녀에게 상속준비 및 증여를 통해 분쟁을 방지하는 ‘유산정리 서비스’△현재 운영 중인 법인의 가치를 평가해 후계자 양성과 기업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가업승계 서비스’ △새로운 법인을 인수하거나 기업 매각 또는 기업 상장을 돕는 ‘기업매각 서비스’등으로 나뉜다.
김정도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장은 “KB 家UP자문 Royal Gold 서비스는 그룹 계열사 우량 고객들께 KB의 금융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 家UP자문 Royal Gold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거래 지점 VIP 담당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KB 자산관리 자문센터(명동, 대치, 강남, 여의도) 방문 접수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7호(2019년 04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