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예쁘고, 가볍고, 잘나간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DBS SUPERLEGGERA
제임스 본드의 애마는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Vanquish)였다. 이후 뱅퀴시는 뱅퀴시 S로 업그레이드됐고, DBS 슈퍼레제라는 이 뱅퀴시 S의 후속 모델이다. 더 말해 무엇하랴. 슈퍼레제라(Superleggera)는 ‘매우 가벼운’이라는 뜻이다. 가볍지만 튼튼한 카본파이버를 전방위로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이다. 벌집형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은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하며 수평으로 길어진 테일게이트가 새롭게 적용돼 전반적으로 미끈하게 잘 빠진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첨단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타이어 역시 이 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피렐리의 P 제로(P Zero)를 장착했다. 3가지 주행 모드는 최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인테리어 역시 개인의 취향에 맞게끔 선택이 가능하다. 제임스 본드도, 본드걸보다 이 차를 더 사랑할지도 모르겠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7호(2019년 04월) 기사입니다.]
DBS SUPERLEGGERA
제임스 본드의 애마는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Vanquish)였다. 이후 뱅퀴시는 뱅퀴시 S로 업그레이드됐고, DBS 슈퍼레제라는 이 뱅퀴시 S의 후속 모델이다. 더 말해 무엇하랴. 슈퍼레제라(Superleggera)는 ‘매우 가벼운’이라는 뜻이다. 가볍지만 튼튼한 카본파이버를 전방위로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이다. 벌집형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은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하며 수평으로 길어진 테일게이트가 새롭게 적용돼 전반적으로 미끈하게 잘 빠진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첨단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타이어 역시 이 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피렐리의 P 제로(P Zero)를 장착했다. 3가지 주행 모드는 최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인테리어 역시 개인의 취향에 맞게끔 선택이 가능하다. 제임스 본드도, 본드걸보다 이 차를 더 사랑할지도 모르겠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7호(2019년 04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