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2019 best pb center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한경 머니 ‘대한민국 베스트 PB센터’ 보험 부문 1위의 영예는 올해도 삼성생명에 돌아갔다. 6년 연속 1위다. 총점 464점으로 2위(219점) 등 타사와의 비교가 불가할 정도다. 은행, 보험, 증권 등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서도 단연 압도적인 점수를 자랑한다. 국내를 넘어 명실상부한 자산관리의 명가임을 입증받은 셈이다.
삼성생명은 “국내 금융권 가문관리 서비스를 태동시켰다”는 평을 듣는 자산관리의 명가(名家)다. 2012년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패밀리오피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한국형 가문관리의 정석’을 다졌다. 30억 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가진 초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높은 문턱에도 VVIP 고객의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FP센터, 헤리티지센터 등 고객의 자산과 니즈에 따른 종합적인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전문가 그룹의 탄탄한 협력 체계도 삼성생명 자산관리의 신뢰를 더한다.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 등 든든한 전문가 그룹이 재무 현안에서부터 인적 자산, 사회적 자산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으로 만족도가 높다.
상속·증여 등 포괄적 ‘프리미엄 서비스’
삼성생명의 WM사업부는 이번 한경 머니 설문조사에서 고객 서비스, 전용상품 서비스, 상속·증여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7개 전 영역에서 어느 한 분야도 빠짐없이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별 점수 차이도 상당하다. 단연 군계일학이다. 상속·증여 서비스 분야에서 삼성생명은 82점을 받아, 2위 교보생명(30점)을 큰 격차로 앞서나갔다. 고객 서비스 분야의 경우 삼성생명은 77점을 받았지만, 2·3위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42점과 15점에 그쳤다.
실제 삼성생명 WM사업부는 고객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문 전체를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2002년 생명보험사 최초로 부유층 고객 대상 컨설팅 조직을 출범시킨 이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유층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 자산을 단순히 어떤 상품으로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아닌 고객의 모든 자산 유형과 라이프 플랜, 가족이 원하는 방향까지 파악해 자산을 잘 보전하고 다음 세대로 온전하게 이전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代)를 이어가는 명문가 자산관리
삼성생명 FP센터는 부유층(VIP)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Financial Planning) 전문가 그룹이다. 삼성생명 FP센터는 2002년 10월 강남에 개소한 이후 현재 전국에 총 7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관심을 자산 성장과 자산 승계라는 2가지 주제로 분류해 컨설팅해주는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고객을 최고경영자(CEO), 부동산 오너, 개인사업가, 전문직, 은퇴자 등 5대 직군으로 나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는 3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록펠러’나 ‘카네기’ 가문과 같은 명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종합 가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서울에 처음 개소했으며, 지난해 4월 9일 ‘삼성패밀리오피스 부산’을 개소해 지난 6년간 쌓아 온 가업승계 컨설팅과 실행 노하우를 부산·경남권까지 제공하고 있다. 홍동우 삼성생명 수석은 “고객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고민이 많은 2세 교육, 가업과 사회적 자산까지 개인이 아닌 가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리티지센터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으로서 부유층 전담 설계사(Wealth Management Advisor, WMA)로 구성돼 있다. 고객에게 맞춤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삼성생명 내의 패밀리오피스, FP센터, 세무, 부동산 등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결해준다. 2016년 신설된 헤리티지센터는 자산가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가 증가해 반년 만에 4개의 센터를 증설했다.
고객의 전 생애에 걸친 다양한 상황과 자산 변화를 진단한 뒤 체계적인 시스템과 축적돼 온 컨설팅 노하우를 통해 은퇴, 보장, 상속 등의 포괄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마켓 리서처, 자산별 전문가, 투자 전문가, 상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보험, 신탁, 수익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투자 결정 및 투자 상품을 디자인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헤리티지센터가 운영되면서부터 보험 상품 중심의 금융 자산 관리를 넘어 은행, 증권 등 타 업권의 금융상품까지 흡수한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최근 타 금융기관에 예치한 자산까지 옮겨와 삼성생명에서 관리해주는 계좌에 투자하고 주 거래 금융기관으로 삼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박준오 삼성패밀리오피스센터장
“최고경영자, 후계자 위한 프로그램 각광”
삼성패밀리오피스는 대한민국의 명문가를 위해 △자산 설계 및 관리 등 재정적 자산 △자녀 교육, 후계자 양성 등 인적 자산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사회적 자산 3개 영역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오 삼성패밀리오피스센터장은 “100년 이상 가업을 지속하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원해드린다”고 소개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경영 환경과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WM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와 명문 경영 교육 프로그램인 ‘명경재(明鏡齋)’가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편이죠.”
박 센터장은 후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현명한 가업승계를 위한 2세대 자녀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은 매년 7월 열리는데 연초부터 선예약 문의가 잇따른다. 이 프로그램은 2세들에게 미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업가 부모의 경영철학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부모와 자녀 세대의 교감을 높여준다는 후문이다.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돕는 패밀리오피서(FO)들의 전문성 또한 탁월한 경쟁력이라고 박 센터장은 소개했다. 그는 “매일 오전, 시장 상황을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고객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7호(2019년 04월) 기사입니다.]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한경 머니 ‘대한민국 베스트 PB센터’ 보험 부문 1위의 영예는 올해도 삼성생명에 돌아갔다. 6년 연속 1위다. 총점 464점으로 2위(219점) 등 타사와의 비교가 불가할 정도다. 은행, 보험, 증권 등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서도 단연 압도적인 점수를 자랑한다. 국내를 넘어 명실상부한 자산관리의 명가임을 입증받은 셈이다.
삼성생명은 “국내 금융권 가문관리 서비스를 태동시켰다”는 평을 듣는 자산관리의 명가(名家)다. 2012년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패밀리오피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한국형 가문관리의 정석’을 다졌다. 30억 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가진 초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높은 문턱에도 VVIP 고객의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FP센터, 헤리티지센터 등 고객의 자산과 니즈에 따른 종합적인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전문가 그룹의 탄탄한 협력 체계도 삼성생명 자산관리의 신뢰를 더한다.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 등 든든한 전문가 그룹이 재무 현안에서부터 인적 자산, 사회적 자산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으로 만족도가 높다.
상속·증여 등 포괄적 ‘프리미엄 서비스’
삼성생명의 WM사업부는 이번 한경 머니 설문조사에서 고객 서비스, 전용상품 서비스, 상속·증여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7개 전 영역에서 어느 한 분야도 빠짐없이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별 점수 차이도 상당하다. 단연 군계일학이다. 상속·증여 서비스 분야에서 삼성생명은 82점을 받아, 2위 교보생명(30점)을 큰 격차로 앞서나갔다. 고객 서비스 분야의 경우 삼성생명은 77점을 받았지만, 2·3위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42점과 15점에 그쳤다.
실제 삼성생명 WM사업부는 고객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문 전체를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2002년 생명보험사 최초로 부유층 고객 대상 컨설팅 조직을 출범시킨 이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유층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 자산을 단순히 어떤 상품으로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아닌 고객의 모든 자산 유형과 라이프 플랜, 가족이 원하는 방향까지 파악해 자산을 잘 보전하고 다음 세대로 온전하게 이전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代)를 이어가는 명문가 자산관리
삼성생명 FP센터는 부유층(VIP)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Financial Planning) 전문가 그룹이다. 삼성생명 FP센터는 2002년 10월 강남에 개소한 이후 현재 전국에 총 7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관심을 자산 성장과 자산 승계라는 2가지 주제로 분류해 컨설팅해주는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고객을 최고경영자(CEO), 부동산 오너, 개인사업가, 전문직, 은퇴자 등 5대 직군으로 나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는 3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록펠러’나 ‘카네기’ 가문과 같은 명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종합 가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서울에 처음 개소했으며, 지난해 4월 9일 ‘삼성패밀리오피스 부산’을 개소해 지난 6년간 쌓아 온 가업승계 컨설팅과 실행 노하우를 부산·경남권까지 제공하고 있다. 홍동우 삼성생명 수석은 “고객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고민이 많은 2세 교육, 가업과 사회적 자산까지 개인이 아닌 가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리티지센터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으로서 부유층 전담 설계사(Wealth Management Advisor, WMA)로 구성돼 있다. 고객에게 맞춤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삼성생명 내의 패밀리오피스, FP센터, 세무, 부동산 등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결해준다. 2016년 신설된 헤리티지센터는 자산가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가 증가해 반년 만에 4개의 센터를 증설했다.
고객의 전 생애에 걸친 다양한 상황과 자산 변화를 진단한 뒤 체계적인 시스템과 축적돼 온 컨설팅 노하우를 통해 은퇴, 보장, 상속 등의 포괄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마켓 리서처, 자산별 전문가, 투자 전문가, 상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보험, 신탁, 수익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투자 결정 및 투자 상품을 디자인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헤리티지센터가 운영되면서부터 보험 상품 중심의 금융 자산 관리를 넘어 은행, 증권 등 타 업권의 금융상품까지 흡수한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최근 타 금융기관에 예치한 자산까지 옮겨와 삼성생명에서 관리해주는 계좌에 투자하고 주 거래 금융기관으로 삼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박준오 삼성패밀리오피스센터장
“최고경영자, 후계자 위한 프로그램 각광”
삼성패밀리오피스는 대한민국의 명문가를 위해 △자산 설계 및 관리 등 재정적 자산 △자녀 교육, 후계자 양성 등 인적 자산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사회적 자산 3개 영역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오 삼성패밀리오피스센터장은 “100년 이상 가업을 지속하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원해드린다”고 소개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경영 환경과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WM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와 명문 경영 교육 프로그램인 ‘명경재(明鏡齋)’가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편이죠.”
박 센터장은 후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현명한 가업승계를 위한 2세대 자녀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은 매년 7월 열리는데 연초부터 선예약 문의가 잇따른다. 이 프로그램은 2세들에게 미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업가 부모의 경영철학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부모와 자녀 세대의 교감을 높여준다는 후문이다.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돕는 패밀리오피서(FO)들의 전문성 또한 탁월한 경쟁력이라고 박 센터장은 소개했다. 그는 “매일 오전, 시장 상황을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고객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7호(2019년 04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