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BEAUTY AND THE BEAST, 두카티
입력 2018-08-28 13:47:00
수정 2018-08-28 13:47:00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아름다운 자태 속에 숨겨진 야수 같은 폭발적 성능.
PANIGALE V4
예쁜 것은 실속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파니갈레 V4를 마주하면, 그 생각은 곧 틀렸음을 알게 된다. 파니갈레 V4는 같은 무게의 모터사이클 중 최대 214마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이는 두카티에서 주력하던 2기통 엔진이 아닌, 4기통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라고 불리는 이 엔진은 로드 스포츠 바이크 최초로 역회전 크랭크샤프트가 채택돼 방향을 전환할 때 민첩하게 움직이고, 가속이나 감속 시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작고 가벼운 프레임을 사용해 2기통 엔진보다 무게는 4.5kg밖에 상승하지 않았다. 물론 이 성능을 감싸고 있는 건 고혹적인 자태. 고운 셔츠에 드러나는 잔 근육을 연상케 하는, 살며시 노출된 연료 탱크와 자동차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윙 디자인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문의 두카티 02-544-1946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0호(2018년 09월) 기사입니다.]
PANIGALE V4
예쁜 것은 실속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파니갈레 V4를 마주하면, 그 생각은 곧 틀렸음을 알게 된다. 파니갈레 V4는 같은 무게의 모터사이클 중 최대 214마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이는 두카티에서 주력하던 2기통 엔진이 아닌, 4기통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라고 불리는 이 엔진은 로드 스포츠 바이크 최초로 역회전 크랭크샤프트가 채택돼 방향을 전환할 때 민첩하게 움직이고, 가속이나 감속 시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작고 가벼운 프레임을 사용해 2기통 엔진보다 무게는 4.5kg밖에 상승하지 않았다. 물론 이 성능을 감싸고 있는 건 고혹적인 자태. 고운 셔츠에 드러나는 잔 근육을 연상케 하는, 살며시 노출된 연료 탱크와 자동차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윙 디자인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문의 두카티 02-544-1946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0호(2018년 09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