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여름휴가를 부추기는 최고급 호텔과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고급 대형 세단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엄격히 서열이 존재한다. 가장 앞서가는 차는 S클래스다. 기나긴 역사와 제품의 완성도, 모델 체인지 때마다 추가되는 혁신적인 기술의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진 결과다. 얼마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6세대 S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헤드램프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추가하고, 새로운 엔진을 적용했다. 처음 선보이는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배기량이 줄었지만 효율성과 정숙성, 출력은 크게 향상됐다. 더욱 진보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눈에 띈다. 향상된 카메라와 레이더로 차량의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한옥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특별하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한옥호텔 최초로 5성급을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호텔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주요 건축 양식 그대로 중요무형문화재의 손에서 완성했다. 스위트룸과 디럭스룸 등 총 30개의 객실을 갖췄는데, 취향에 따라 침대나 온돌 바닥을 선택할 수 있다. 전 객실에 설치된 편백나무 욕조 역시 다른 호텔에선 누릴 수 없는 호사. 올여름엔 객실 1박과 2인 조식 뷔페, 맥주와 스낵, 커피 등으로 구성된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드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문의 032-729-1101
인피니티 QX60
QX60은 일본 차 특유의 섬세함과 유럽 차 같은 고성능 엔지니어링, 미국 차 같은 마초적인 성격을 모두 품었다. 자극적인 디자인과 7명을 태우고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시원시원한 가속 성능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을 정도다. 럭셔리함도 놓치지 않는다. 실내에 들어서면, 최고급 가죽과 나뭇결이 살아 있는 우드 트림이 넘실댄다. 이중 접합한 유리는 외부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는 배기가스 등 외부의 냄새가 차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15개에 이르는 보스 스피커와 각 열마다 장착된 커튼 에어백 등 편의 장비와 안전 장비도 튼실하게 채웠다. 가격도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비교하면 꽤 합리적인 편이다.
씨마크 호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경포대에 위치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 150개의 객실을 갖췄는데,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를 향해 있어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특히 코너 스위트룸에서는 경포 해변의 해안선과 경포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경포 해변과 대관령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외 인피니티 풀 역시 씨마크 호텔만의 매력. 8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트라밸 패키지’를 이용하면 강원도 여행의 필수 코스인 ‘대관령 삼양목장’도 함께 다녀올 수 있다. 문의 033-650-7000
포드 머스탱
1964년 처음 등장한 아메리칸 머슬카의 개척자. 그 인기는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역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쿠페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후드와 그릴의 높이를 낮추는 등 더욱 날렵하게 다듬은 디자인이 변화의 핵심이다. 퍼포먼스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촘촘한 기어비가 선사하는 안정된 가속 성능을 완성했다. 다양한 색 조합이 가능한 1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계기판과 원하는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주목할 만한 점. 4800만 원(2.3리터 에코부스트 쿠페)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도 매력을 더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지난 3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선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이다. 로비에 들어서면, 부티크 호텔을 연상시키는 모던하면서도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이런 분위기는 객실로도 이어진다. 총 199개의 객실이 마련됐는데, 특히 호텔의 최상층인 23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조리가 가능한 다이닝 룸, 자쿠지 등을 갖춘 펜트하우스가 자리 잡았다. 숙박뿐 아니라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벌써부터 인기 만점이라는 후문. 현재 오픈 특가를 진행 중이라니, 남과 다른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시길. 문의 02-2160-8900
사진 박원태 | 문의 메르세데스-벤츠 080-001-1886 인피니티 080-010-0123 포드 1600-6003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고급 대형 세단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엄격히 서열이 존재한다. 가장 앞서가는 차는 S클래스다. 기나긴 역사와 제품의 완성도, 모델 체인지 때마다 추가되는 혁신적인 기술의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진 결과다. 얼마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6세대 S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헤드램프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추가하고, 새로운 엔진을 적용했다. 처음 선보이는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배기량이 줄었지만 효율성과 정숙성, 출력은 크게 향상됐다. 더욱 진보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눈에 띈다. 향상된 카메라와 레이더로 차량의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한옥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특별하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한옥호텔 최초로 5성급을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호텔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주요 건축 양식 그대로 중요무형문화재의 손에서 완성했다. 스위트룸과 디럭스룸 등 총 30개의 객실을 갖췄는데, 취향에 따라 침대나 온돌 바닥을 선택할 수 있다. 전 객실에 설치된 편백나무 욕조 역시 다른 호텔에선 누릴 수 없는 호사. 올여름엔 객실 1박과 2인 조식 뷔페, 맥주와 스낵, 커피 등으로 구성된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드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문의 032-729-1101
인피니티 QX60
QX60은 일본 차 특유의 섬세함과 유럽 차 같은 고성능 엔지니어링, 미국 차 같은 마초적인 성격을 모두 품었다. 자극적인 디자인과 7명을 태우고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시원시원한 가속 성능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을 정도다. 럭셔리함도 놓치지 않는다. 실내에 들어서면, 최고급 가죽과 나뭇결이 살아 있는 우드 트림이 넘실댄다. 이중 접합한 유리는 외부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는 배기가스 등 외부의 냄새가 차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15개에 이르는 보스 스피커와 각 열마다 장착된 커튼 에어백 등 편의 장비와 안전 장비도 튼실하게 채웠다. 가격도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비교하면 꽤 합리적인 편이다.
씨마크 호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경포대에 위치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 150개의 객실을 갖췄는데,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를 향해 있어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특히 코너 스위트룸에서는 경포 해변의 해안선과 경포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경포 해변과 대관령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외 인피니티 풀 역시 씨마크 호텔만의 매력. 8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트라밸 패키지’를 이용하면 강원도 여행의 필수 코스인 ‘대관령 삼양목장’도 함께 다녀올 수 있다. 문의 033-650-7000
포드 머스탱
1964년 처음 등장한 아메리칸 머슬카의 개척자. 그 인기는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역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쿠페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후드와 그릴의 높이를 낮추는 등 더욱 날렵하게 다듬은 디자인이 변화의 핵심이다. 퍼포먼스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촘촘한 기어비가 선사하는 안정된 가속 성능을 완성했다. 다양한 색 조합이 가능한 1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계기판과 원하는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주목할 만한 점. 4800만 원(2.3리터 에코부스트 쿠페)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도 매력을 더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지난 3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선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이다. 로비에 들어서면, 부티크 호텔을 연상시키는 모던하면서도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이런 분위기는 객실로도 이어진다. 총 199개의 객실이 마련됐는데, 특히 호텔의 최상층인 23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조리가 가능한 다이닝 룸, 자쿠지 등을 갖춘 펜트하우스가 자리 잡았다. 숙박뿐 아니라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벌써부터 인기 만점이라는 후문. 현재 오픈 특가를 진행 중이라니, 남과 다른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시길. 문의 02-2160-8900
사진 박원태 | 문의 메르세데스-벤츠 080-001-1886 인피니티 080-010-0123 포드 1600-6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