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1980년 아시아인 최초로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연주자들의 새 시대를 열었던 베트남 출신의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내한 콘서트가 오는 6월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펼쳐진다.
그와 쇼팽 콩쿠르의 인연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한 제 17회 쇼팽 콩쿠르에 심사위원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앞서 2009년 부산에서 열린 자신의 마스터클래스에서 14살의 어린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만나기도 했다.
당 타이 손은 조성진에 대해 "이미 협주곡 e minor, 영웅 폴로네즈 Op.53 을 포함한 많은 쇼팽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었고, 테크닉은 물론 시적이며 자연스러움과 세련됨, 신선함까지 지닌 슈퍼 피아니스트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2015년 제17회 쇼팽 콩쿠르의 3위 케이트 리우, 4위 에릭 루, 5위 이케 토니 양 모두 당 타이 손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만큼 그가 세계적인 연주자일 뿐만 아니라 실력파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당 타이 손 하면 '쇼팽'을 제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쇼팽이라는 영광이자 굴레에 갇혀있던 당 타이 손은 2014년 내한 독주회에서 '프로코피에프, 슈만, 라벨' 프로그램으로 쇼팽에서 벗어나서도 뛰어난 서정미, 시적 감성을 드러내며 그럼에도 절대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정확하고 뚜렷한 음색을 선사하며 평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쇼팽과 함께 리스트와 슈베르트를 선보인다. 리스트의 최대 걸작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중 9. 제네바의 종, 리스트 난곡 중의 난곡 '노르마의 회상', 베토벤 이후에 작곡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등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2-541-3173
그와 쇼팽 콩쿠르의 인연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한 제 17회 쇼팽 콩쿠르에 심사위원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앞서 2009년 부산에서 열린 자신의 마스터클래스에서 14살의 어린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만나기도 했다.
당 타이 손은 조성진에 대해 "이미 협주곡 e minor, 영웅 폴로네즈 Op.53 을 포함한 많은 쇼팽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었고, 테크닉은 물론 시적이며 자연스러움과 세련됨, 신선함까지 지닌 슈퍼 피아니스트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2015년 제17회 쇼팽 콩쿠르의 3위 케이트 리우, 4위 에릭 루, 5위 이케 토니 양 모두 당 타이 손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만큼 그가 세계적인 연주자일 뿐만 아니라 실력파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당 타이 손 하면 '쇼팽'을 제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쇼팽이라는 영광이자 굴레에 갇혀있던 당 타이 손은 2014년 내한 독주회에서 '프로코피에프, 슈만, 라벨' 프로그램으로 쇼팽에서 벗어나서도 뛰어난 서정미, 시적 감성을 드러내며 그럼에도 절대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정확하고 뚜렷한 음색을 선사하며 평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쇼팽과 함께 리스트와 슈베르트를 선보인다. 리스트의 최대 걸작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중 9. 제네바의 종, 리스트 난곡 중의 난곡 '노르마의 회상', 베토벤 이후에 작곡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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