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있어야 스포츠도 존재한다.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선수들의 기록을 얼마만큼 정확하게 측정하는가 일 것이다. 시속 50km를 넘나드는 스피드 스케이팅부터 시속 150km를 능가하는 봅슬레이까지, 스포츠에서 오차 없는 시간 계측, 즉 기록은 필수다. 오메가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26번의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Official Timekeeper, 운동선수들의 기록을 측정하는 것)로 활동해 오고 있다.
동계 올림픽 타임키핑의 하이라이트
1932
미국 LA 올림픽. 1932년은 스포츠 기록 측정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해다. 오메가는 뉴샤텔 천문대에서 크로노미터로 인증 받은 30개의 정밀 크로노그래프를 제공하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처음 합류했다. 올림픽 최초로 5분의 1초, 10분의 1초 단위까지 공식 기록되기 시작한 해.
1948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최초로 ‘광전자 눈’ 장치를 사용했다. 이 장치는 결승선에서 빔이 선수의 몸에 맞는 순간 크로노그래프가 정지하며 기록을 측정한다.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고 방수 기능까지 갖춘 이동식 장치로 전기 시설과 별도로 작동 가능했을 뿐 아니라, 적외선 기술 덕분에 태양이나 플래시 반사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 처음으로 타이밍 시스템이 출발 신호와 함께 자동으로 작동됐다.
1956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처음으로 ‘스타팅 게이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출발 신호 후 선수는 5초 이내에 스타팅 게이트를 밀며 출발하는 데 그 순간부터 기록이 측정된다. 출발 시간은 음향 신호등에 의해 자동적으로 방아쇠가 당겨졌고 버저는 빨강-노랑-초록색으로 카운트다운이 됐다.
1964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계 올림픽.
1961년 개발한 ‘오메가스코프’ 덕분에 스포츠 경기 중계에서 ‘실시간’이란 개념이 생겼다. 화면 아래에 각 선수의 기록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진 것. 이는 가히 혁명적인 타임키핑 시스템이었다.
1968
멕시코 멕시코시티 올림픽. ‘통합적 시간계측’은 자동 및 전자 타임키핑이 처음 사용된 그러노블 종목에서 소개됐다. 통계적인 분석 결과는 심판, 코치, 미디어와 대중에게 제공됐다. 포토프린터의 탄생은 빠르고 넓게 사용되기 시작됐다. 현대 타임키핑의 구체적인 구현은 오메가의 역사적인 터닝포인트가 됐다.
1980
결승점을 지나는 순간, 순위까지 계산해 보여주는 ‘오메가 게임-오-매틱’이 처음으로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됐다.
1988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에서 최초로 컴퓨터 타임키핑을 사용했다. 모든 결과와 분석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992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결승점을 지나는 순간을 1000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오메가 스캔 오 비전’이 도입됐다. 연속적인 사진을 한 장의 문서에 통합해 보여주는 이 판정 시스템은 타임키핑 기술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06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트렌스폰더’가 등장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발목에 채워져 가속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코너를 돌 때마다 센서에 신호를 보내, 랩 타임이 계측되는 이 자동 무선기 덕분에 빙판 위에서 발생하는 의도적인 사고를 종식시킬 수 있었다.
2010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타임키핑 장비는 새로운 ‘전자 출발 시스템’이었다. 오랫동안 출발을 알리는 신호 역할을 담당했던 총이 플래시 건과 음향 생성기를 결합한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구로 대체된 것이다. 출발을 알리는 방아쇠를 당기면 소리와 조명, 떨림이 동시에 전달된다. 2초 안에 한 번 더 당기면, 부정 출발을 소리로 알려준다.
2014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처음 공개한 ‘오메가 측정 유닛’은 봅슬레이 선수와 팀의 경주하는 모습과 기록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 TV 시청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록 정보들은 각각의 봅(bob)에 탑재돼 있는 오메가 측정 유닛을 통해서 모아진다. 스피드 센서와 3D 가속 센서, 3D 회전 센서로 구성된 이 혁신적인 장치의 스피드 센서는 전체 경주에서 봅의 스피드를 기록한다.
2018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대한민국에서 열릴 평창 동계 올림픽을 2년 앞둔 지금, 오메가는 이 카운트다운을 축하한다.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쿠아 테라 150M 컬렉션의 오리지널 혁신과 아름다움에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게임의 영감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올림픽의 이름이 새겨진 부분이다. 오륜기의 5가지 아이코닉한 컬러로 ‘PyeongChang 2018’의 글자를 아쿠아 테라의 대표적인 블루 PVD 다이얼 위 미니트 트랙 위에 새겨 넣었다. 숫자 20과 18은 미니트 트랙 위, 각각의 시간에 정확히 위치한다. 지름 41mm 스테인리스 케이스 옆면에 2018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넘버가 각인돼 있고, 백케이스에는 공식 명칭인 ‘Olympic Games PyeongChang 2018’ 로고가 새겨져 있다.
양정원 기자│문의 02-3467-8455
동계 올림픽 타임키핑의 하이라이트
1932
미국 LA 올림픽. 1932년은 스포츠 기록 측정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해다. 오메가는 뉴샤텔 천문대에서 크로노미터로 인증 받은 30개의 정밀 크로노그래프를 제공하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처음 합류했다. 올림픽 최초로 5분의 1초, 10분의 1초 단위까지 공식 기록되기 시작한 해.
1948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최초로 ‘광전자 눈’ 장치를 사용했다. 이 장치는 결승선에서 빔이 선수의 몸에 맞는 순간 크로노그래프가 정지하며 기록을 측정한다.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고 방수 기능까지 갖춘 이동식 장치로 전기 시설과 별도로 작동 가능했을 뿐 아니라, 적외선 기술 덕분에 태양이나 플래시 반사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 처음으로 타이밍 시스템이 출발 신호와 함께 자동으로 작동됐다.
1956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처음으로 ‘스타팅 게이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출발 신호 후 선수는 5초 이내에 스타팅 게이트를 밀며 출발하는 데 그 순간부터 기록이 측정된다. 출발 시간은 음향 신호등에 의해 자동적으로 방아쇠가 당겨졌고 버저는 빨강-노랑-초록색으로 카운트다운이 됐다.
1964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계 올림픽.
1961년 개발한 ‘오메가스코프’ 덕분에 스포츠 경기 중계에서 ‘실시간’이란 개념이 생겼다. 화면 아래에 각 선수의 기록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진 것. 이는 가히 혁명적인 타임키핑 시스템이었다.
1968
멕시코 멕시코시티 올림픽. ‘통합적 시간계측’은 자동 및 전자 타임키핑이 처음 사용된 그러노블 종목에서 소개됐다. 통계적인 분석 결과는 심판, 코치, 미디어와 대중에게 제공됐다. 포토프린터의 탄생은 빠르고 넓게 사용되기 시작됐다. 현대 타임키핑의 구체적인 구현은 오메가의 역사적인 터닝포인트가 됐다.
1980
결승점을 지나는 순간, 순위까지 계산해 보여주는 ‘오메가 게임-오-매틱’이 처음으로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됐다.
1988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에서 최초로 컴퓨터 타임키핑을 사용했다. 모든 결과와 분석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992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결승점을 지나는 순간을 1000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오메가 스캔 오 비전’이 도입됐다. 연속적인 사진을 한 장의 문서에 통합해 보여주는 이 판정 시스템은 타임키핑 기술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06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트렌스폰더’가 등장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발목에 채워져 가속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코너를 돌 때마다 센서에 신호를 보내, 랩 타임이 계측되는 이 자동 무선기 덕분에 빙판 위에서 발생하는 의도적인 사고를 종식시킬 수 있었다.
2010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타임키핑 장비는 새로운 ‘전자 출발 시스템’이었다. 오랫동안 출발을 알리는 신호 역할을 담당했던 총이 플래시 건과 음향 생성기를 결합한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구로 대체된 것이다. 출발을 알리는 방아쇠를 당기면 소리와 조명, 떨림이 동시에 전달된다. 2초 안에 한 번 더 당기면, 부정 출발을 소리로 알려준다.
2014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처음 공개한 ‘오메가 측정 유닛’은 봅슬레이 선수와 팀의 경주하는 모습과 기록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 TV 시청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록 정보들은 각각의 봅(bob)에 탑재돼 있는 오메가 측정 유닛을 통해서 모아진다. 스피드 센서와 3D 가속 센서, 3D 회전 센서로 구성된 이 혁신적인 장치의 스피드 센서는 전체 경주에서 봅의 스피드를 기록한다.
2018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대한민국에서 열릴 평창 동계 올림픽을 2년 앞둔 지금, 오메가는 이 카운트다운을 축하한다.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쿠아 테라 150M 컬렉션의 오리지널 혁신과 아름다움에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게임의 영감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올림픽의 이름이 새겨진 부분이다. 오륜기의 5가지 아이코닉한 컬러로 ‘PyeongChang 2018’의 글자를 아쿠아 테라의 대표적인 블루 PVD 다이얼 위 미니트 트랙 위에 새겨 넣었다. 숫자 20과 18은 미니트 트랙 위, 각각의 시간에 정확히 위치한다. 지름 41mm 스테인리스 케이스 옆면에 2018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넘버가 각인돼 있고, 백케이스에는 공식 명칭인 ‘Olympic Games PyeongChang 2018’ 로고가 새겨져 있다.
양정원 기자│문의 02-3467-8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