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피리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스키도 재킷’은 극지방 탐험대의 기능성 방한 의류를 패션으로 풀어낸 최초의 재킷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머리부터 뒤집어쓰는 형태의 전면 포켓을 활용한 클래식 아노락 버전부터 트렌드를 접목한 오픈 버전까지 25년 이상 수많은 방식으로 재해석됐다. 스키도 재킷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극한의 추위도, 극한 상황에서도 보호해줄 만큼 강력한 파워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 이탈리아 써모사의 써모 소프트 충전재와 겉감에 사용된 듀폰의 코듀라 소재는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이 변성되지 않도록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 마디로 어디서나 완벽하게 몸을 보호해주는 아웃도어의 따뜻함에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 레드 칠리, 블루 마린, 그린 라운 세 가지 색상.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강건호(PIUS studio)│문의 02-3153-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