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 카의 탄생,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A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운 세대의 프리미엄 콤팩트 카 더 뉴 A 클래스(The New A Class)를 국내에 선보인다. 2012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 더 뉴 A 클래스는 지난해 9월 유럽 출시 후 6개월 만에 9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8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더 뉴 A 클래스는 새로운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디자인 언어인 스포티하면서도 볼륨감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 뉴 A 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이내믹함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모델로 콤팩트 클래스에서 가장 진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더 뉴 A 클래스의 전면부는 3차원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세 꼭지별’ 브랜드 마크,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젊고 활기찬 개성을 드러내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 뉴 A 클래스의 측면은 조각과 같은 특유의 또렷한 캐릭터 라인과 드로핑 라인을 적용해 날렵한 전면부와 함께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검정 마감재를 사용한 범퍼 하단과 수평을 이루는 테일 램프로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내는 동시에 파워와 스포티함을 드러낸다.

더 뉴 A 클래스의 진보적인 디자인은 인테리어로 이어진다. 계기판은 항공기의 날개, 송풍구와 전체적인 분위기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소재와 디자인 면에서 다른 콤팩트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체공학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더 뉴 A 클래스의 센터 콘솔 및 각종 컨트롤 유닛은 가장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공기역학성을 고려한 디자인

역동성과 효율성은 더 뉴 A 클래스의 또 다른 자랑이다. 더 뉴 A 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렬 4기통 CD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완벽한 조화에 힘입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더 뉴 A 클래스에 장착된 엔진은 제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 엔진으로 최신 기술의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과 혁신적인 터보차저 등을 채택해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 매연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특히, 분사 압력이 1800바(bar)까지 상승, 개선돼 최대 토크 30.6kg·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A 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이내믹함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모델로 콤팩트 클래스에서 가장 진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더 뉴 A 클래스는 사이드 미러, 전면 및 후면 디자인, 사이드라인 등 차량 디자인 전 부분에 걸쳐 공기역학성을 고려해서 개발했다. 더 뉴 A 클래스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성능은 바로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8월 26일 판매를 시작하는 더 뉴 A 클래스는 더 뉴 A 200 CDI, 더 뉴 A 200 CDI 스타일, 더 뉴 A 200 CDI 나이트 세 가지 버전으로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A 200 CDI 3490만 원(이하 부과세 포함), 더 뉴 A 200 CDI 스타일 3860만 원, 더 뉴 A 200 CDI 나이트 4350만 원이다.


신규섭 기자 wa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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