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지금이 기회갤러리 오픈을 위한 A to Z

지난해 말, 김달진미술연구소가 국내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181곳이 새로 오픈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의 갤러리 등이 오픈했던 2011년보다도 5곳이나 더 많은 수치.
특히나 경기 침체와 더불어 미술 시장도 장기 침체를 맞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보편적인 얘기가 미술 시장에서도 통용되는 것이다.
어떤 시장이든 굴곡은 있기 마련이고, 깊은 침체 끝에는 반등의 시기가 올 터.



갤러리 오픈을 꿈꿔온 이들에게는 오히려 지금이 적은 투자비용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한 가지 더, 많은 갤러리들이 오픈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향후 국내 미술 시장에 대한 전망과 기대도 긍정적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으니 이만한 타이밍이 없다.



그렇다면 갤러리를 오픈하기까지 어떤 준비와 과정이 필요할까.
사전 준비부터 오픈, 운영까지 갤러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박진영 기자 bluepjy@kbizweek.com
사진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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