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the Men] 父子가 찾는 도심 속 스파 & 최초 남성 그루밍 숍

더 메디 스파


남성 전용 스파가 대중화되고 있는 해외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에서도 남성 전용 스파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아진 비즈니스맨들이 새로운 뷰티업계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만을 위한 스파 패키지나 전용관이 새롭게 등장,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성 전용 스파는 특히 특급 호텔 중심으로 진출하고 있는 추세인데, 지난해 9월 오픈한 더리버사이드호텔의 ‘더메디스파(The Medi Spa)’가 그 대표적인 예다.


3966㎡(1200평)의 최대 규모로, 서울 강남에 인접한 남성 스파 시설로 일에 지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곳의 주 고객층은 비즈니스맨들로 40~50대 층이 주 타깃이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비즈니스 외에도 부자(父子)가 함께 오는 경우도 많아지는 등 다양한 층의 남성 고객들이 찾고 있다.

더메디스파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의사가 상주하면서 혈압, 체지방 등의 무료 건강진단을 돕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편백나무 향취가 담긴 노천탕과 릴렉스 룸, 자연의 기운을 듬뿍 담은 참숯 수면실과 황토 수면실, 특급 호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휴식하는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키즈랜드, 별도의 사교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 룸 등도 색다르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더리버사이드호텔의 ‘더메디스파’는 3966㎡(1200평)의 최대 규모로, 서울 강남에 인접한 남성 스파 시설로 일에 지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곳의 주 고객층은 비즈니스맨들로 40~50대 층이 주 타깃이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
문의 02-67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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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남성 그루밍 숍
맨스튜디오

자신을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이 늘면서 남성 뷰티 시장은 해마다 8%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역시 2008년 5000억 원이었던 규모가 2011년 9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 또한 남성 전용 매장을 속속 만들면서 남성 고객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서울 홍익대 앞에 남성들을 위한 ‘맨스튜디오(MANSTUDIO)’를 오픈했다.‘맨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남성 전용 토털 그루밍 숍.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자동차와 비행기의 엔진 디스플레이로 남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남성들은 그루밍 코디네이터에게 1 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성들의 피부 타입을 유형화해 해결책을 제시하는‘5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타입에 따른 단계별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남성 고객 입장에서는 여성 고객이 중심이 되는 백화점이나 일반 화장품 매장보다는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 중인 남성 전용 그루밍 숍 ‘맨스튜디오’는 그루밍 코디네이터가 1 대 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맨스튜디오의 주 고객층은 20~30대 학생 및 직장인들로 직장인의 경우 주중 퇴근 후 방문이 늘고 있으며 직장 동료끼리 단체로 트리트먼트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남성 BB크림. 바르자마자 눈에 띄게 피부 톤이 밝아지면서 피부 결 또한 좋아 보이는 BB크림은 여성 고객을 넘어 남성 고객들로부터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6-40
문의 02-32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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