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디자인과 테크놀로지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았다 등

ULYSSE NARDIN, CORUM

ULYSSE NARDIN
디자인과 테크놀로지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았다

장인의 손길이 이룬 미니트 리피터의 결정판
Alexander the Great Minute Repeater Westminster Carillon Tourbillon Jaquemarts

율리스 나르덴의 ‘알렉산더 그레이트 미니트 리피터 웨스트민스터 카리옹 투르비옹 자케마르(Alexander the Great Minute Repeater Westminster Carillon Tourbillon Jaquemarts)’는 알렉산더 대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름처럼 강인한 모델로 전통 기계식 시계의 제작방식은 고수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독창적인 타임피스다.

지름 44mm의 18K 화이트골드와 로즈골드로 제작된 무브먼트는 36개의 보석 세팅, 최고의 피니싱을 자랑한다. 다이얼에는 알렉산더 대왕이 전사의 모습으로 자케마르(애니메이션 인그레이빙)돼 있는데, 손으로 조각한 5명의 인물이 묘사된 바탕은 다이아몬드를 함유해 영롱한 빛을 발한다.

이 자케마르의 움직임은 공의 사운드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며 시(hour), 15분(quarter), 분(minute)의 소리를 조합해 들려준다. 율리스 나르덴은 리피터로 만들어진 손목시계의 다이얼에 자케마르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다.

웨스트민스터는 4개의 공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다른 음(미·도·레·솔)을 낸다. 이 특별한 시계는 로즈골드와 화이트골드로 각각 50개씩 100개 한정 생산된다.

1 알렉산더 그레이트 미니트 리피터 웨스트민스터 카리옹 투르비옹 자케마르 모델. 다이얼에 손으로 조각한 5명의 전사가 인그레이빙돼 있다.2 프릭 디아볼로. 18K 화이트골드가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발명과 혁신의 ‘아이콘’
Freak Diavolo

2001년 다이얼과 핸즈, 크라운이 없는 시계, 실리시움을 이스케이프먼트에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모델로 선보인 후 ‘프릭’ 은 ‘프릭 다이아몬드 하트(Freak Diamond Heart), ‘프릭 블루 팬텀(Freak Blue Phantom)’ 등 진화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2011년 선보인 ‘프릭 디아볼로(Freak Diavolo)’는 부품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이스케이프먼트 등에 실리시움 사용을 증대, 새로운 차원의 투르비옹을 장착했다. 외관은 ‘디아볼로’ 이름 그대로 빨간 뿔, 검은 망토 등 악마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 하우스에서 제작된 카루셀 투르비옹은 1분에 한번 회전한다. 시간당 2만8800번 진동하는 무브먼트는 8일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데, 율리스 나르덴에 있어서는 최장의 파워 리저브 기간이다.

특히 율리스 나르덴의 시계 장인들은 이전 프릭 모델들의 투르비옹이 실현하지 못했던 초 표시를 고안했다. 프릭 디아볼로는 혁신적 성능과 더불어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는데, 18K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CORUM
기술력과 미려함의 조화

1 코룸은 2011년 더 얇고 우아해진 애드미럴스 컵 레전드 38 & 42를 새롭게 선보였다. 3 미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골든 브리지 오토매틱 모델

해양 스포츠와 함께 구축한 역사
Admiral's Cup Legend 38 & 42

1960년에 탄생한 코룸의 ‘애드미럴스 컵’은 이후 반세기 동안 해양 스포츠와 함께 역사를 구축해왔다. 코룸은 2011년 더 얇고 우아해진 ‘애드미럴스 컵 레전드 38 & 42(Admiral’s Cup Legend 38 & 42)’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12각형의 베젤과 12개의 패넌트(요트 경기 시 사용되는 부호)는 애드미럴스 컵 모델만의 상징적 특징이다.

신모델은 종전보다 작은 사이즈로 출시됐다. 특히 시계의 케이스와 러그에 커브를 많이 준 부드러운 각도로 기존의 스포티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는 타임피스로 변신했다.

여성 모델인 ‘애드미럴스 컵 레전드 38’는 코룸의 로고가 장식된 자동 무브먼트 칼리버 CO082를 장착했다. 42시간 파워 리저브, 스틸과 18K 레드골드 5N, 베젤은 72개의 풀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남성 모델인 애드미럴스 컵 레전드 42는 코룸의 이름이 새겨진 로터를 장착했다. 스틸과 골드 콤비 모델의 다이얼에는 수직 방향의 길로셰 무늬를, 18K 레드골드 모델에는 곡물 낱알 문양의 길로셰로 장식했다.

매혹적인 바게트 무브먼트
Golden Bridge Automatic

2 코룸 골든 브리지 오토매틱의 바게트 무브먼트

골든 브리지의 바게트 무브먼트는 1980년 첫선을 보인 후 30주년을 맞았다. 2011년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며 새로운 역사 쓰기에 돌입했다.

오토매틱 바게트 무브먼트 칼리버 CO313는 로터를 위한 소재 개발, 마찰력과 와인딩 메커니즘 등에 대한 테스팅을 포함 4년 동안 연구를 거쳐 완성됐다. 194개의 파트로 구성된 칼리버는 장시간 착용해도 오차가 없도록 설계됐고, 배럴 사이즈를 줄여 부드러운 바게트 무브먼트 라인을 탄생시켰다.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들은 18K 골드로 제작했고, 수직 모양의 길로셰 무늬를 넣어 무브먼트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변모시켰다. 가로 37.mm, 세로 51.8mm. 레드골드 130개, 화이트골드 70개 한정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