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IHH Report] 37개 타임존을 시계 하나에 담아낸 ‘신기록’

VACHERON CONSTANTIN

Quai de L'ile Retrograde Annual Calendar

지난 2008년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완전히 현대적인 모델로 선을 보였던 ‘케드릴(Quai de L’ile)’ 컬렉션이 ‘케드릴 레트로그레이드 애뉴얼 캘린더(Quai de L’ile Retrograde Annual Calendar)’ 모델로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뤘다. 바쉐론 콘스탄틴 칼리버 2460 QRA를 장착한 지름 43mm 케이스는 개인 맞춤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케드릴 레트로그레이드 애뉴얼 캘린더는 파인 워치메이킹 시장에서 ‘개인 맞춤형’ 콘셉트로 출시됐다. 화이트골드, 핑크골드 혹은 두 가지 소재의 혼합도 가능하다.

이미 2008년 출시 당시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으나, 케드릴 라인은 진화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지극히 현대적이면서도 파인 워치메이킹 시장에서 이전에 없던 ‘개인 맞춤형’ 콘셉트로 출시한 케드릴 컬렉션은 유용한 기능인 레트로그레이드 애뉴얼 캘린더를 탑재해 더욱 새로워진 컴플리케이션 모델로 등장했다.

화이트골드, 핑크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두 가지 소재의 혼합도 가능하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자동 기계식 컴플리케이트 무브먼트 칼리버 2460QR를 탑재했다. 칼리버 2460QR는 제네바 홀마크를 인증받으며 레트로그레이드 날짜 기능과 애뉴얼 캘린더, 두 가지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2011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세계 최초로 37개의 타임존 시각 확인이 가능한 시계인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월드타임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Patrimony Traditionnelle World Time

바쉐론 콘스탄틴은 선구자적인 브랜드다. 1932년 이미 국제 시간 메커니즘을 장착한 최초의 시계를 소개했기 때문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 컴플리케이션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념하려는 열정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장인들과 엔지니어들은 모든 타임존뿐만 아니라 국소적인 시간대까지 표시가 가능한 무브먼트 메커니즘을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월드타임에 탑재된 칼리버 2460WT. 각 지역의 시각과 세계 협정시와의 차이까지 완벽하게 커버하기 위한 장치다.
2011년, 우리는 시계 하나 속에서 전 세계 37개 타임존의 ‘정확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 경이로운 ‘역사’를 창조한 주인공은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월드타임(Patrimony Traditionnelle World Time)’ 모델이다.

세계의 많은 도시가 실제로 UTC(Universal Time Coordinated·협정 세계시) 기준에서 15분에서 30분가량 차이가 나고 있는데, 칼리버 2460WT는 이런 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커버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제품은 세계 모든 지역의 시간을 동시에 읽을 수 있고, 낮과 밤 표시창과 함께 중앙에 세계지도를 표시해준다. 모든 표시창들은 크라운 하나로 쉽게 조정할 수 있어 고난도 테크니컬 워치의 사용을 간편하게 바꿨다. 이런 고유의 기술들을 조명해 제네바 홀마크를 인증받은 칼리버 2460WT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특허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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