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S VVIP Service] 아시아 최대 면세점…톱 3% 고객 'LVIP' 로 우대

롯데면세점

내국인 고객은 30~40대 주부가 최다

1980년 문을 연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가운데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발한 면세점 브랜드답게 세계 면세 업계 최초의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미우미우’ 입점,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에르메스’, ‘샤넬’ 브랜드 오픈 등 다양한 기록 또한 보유하고 있다.

서울 명동 본점의 경우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인천공항점은 주류가 주력 상품으로, 매년 10~20%의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롯데면세점 본점

롯데면세점의 VIP 등급은 최근 2년간의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나뉘는데, VIP 중에서도 매출 기여도 3% 내외에 속하는 고객은 특별히 VVIP란 이름 대신 ‘LVIP(Lotte very important person)’로 불린다.

‘LVIP’로 분류되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롯데면세점 월간지 <더 롯데>(The Lotte)를 받아볼 수 있다. 연 4회에 걸쳐 인천공항 발렛파킹 쿠폰 발송, 각종 사은·증정·초대권 패키지의 정기적 발송과 더불어 패밀리 콘서트와 한류스타 팬 미팅 행사에도 특별히 초대된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고객의 대부분은 30~40대 주부가 차지했으나 최근 20~30대 고객층이 증가하며 향수와 화장품 매출에 날개를 달았다.

롯데면세점 홍보담당 박진영 씨는 “내국인 여성 고객의 경우 구매력이 있으며 명품을 선호하되,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계층이 많고 외국인의 경우 한류스타에 관심이 많은데, 일본인 고객들이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럭셔리 브랜드와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반면, 중국인 상류층 고객들은 고급 시계와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담당 지배인급 1 대 1 쇼핑 서비스

아시아 최대 면세점으로 세계적으로 5~6위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면세점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 베이징 등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직접적인 고객 응대와 다양화된 서비스 제공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

특히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우수 고객을 초청해 패션쇼와 한류스타 팬 미팅 등의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내국인 고객도 결코 놓칠 수 없는 부분.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친 패밀리 콘서트 개최, 오페라 등 문화행사 초대권을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LVIP 고객은 사전 전화 예약 시 지배인급의 담당직원이 1 대 1 쇼핑 도우미 서비스로 직접 나선다. 샤넬 메이크업쇼, 샤넬 파인주얼리쇼, 아르마니 패션쇼 등도 VIP 고객만이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8개의 오프라인점과 온라인점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진행되는 이벤트 및 각종 혜택이 다양하고 입점 브랜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쇼핑 전에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호텔과 연계한 연회 서비스 등을 구상하며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월드점(위), 롯데면세점 부산점
Tips on Shopping

출국 직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급히 향수나 화장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을 두고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시내 면세점에서 구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챙기는 편이 낫다. 결과적으로 보다 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Operation Info.

1. 운영 시간 오전 9:30~오후 8:00(명동 본점은 연중 무휴, 점별 상이함)
2. 연중 특별 프로모션 및 세일 일정
‘글로벌 테마 해외여행 프로젝트’-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사이판, 호주, 일본 등 해외여행 기회 제공. 창립 30주년 가전 경품 행사
3. 주력 아이템 시내점-향수, 화장품, 럭셔리 브랜드, 인천공항점-담배 및 주류
4. 문의 1688-3000, http://kr.lottedfs.com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
5. 기타 본점 이외 로비점, 월드점, 인천공항점, 부산점, 김해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인터넷면세점, 롯데부산인터넷면세점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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