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ARD PERREGAUX 등

깊이감 있는 시계
'GIRARD PERREGAUX'

WW.TC 스몰 세컨드
‘지라드 페라고(이하 GP)’에서도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2010 SIHH GP 신제품 중 특별한 시계 하나를 소개한다.

‘WW.TC 스몰 세컨드(WW.TC Small Second)’는 깊이 있는 블랙 다이얼에 핑크 골드로 디자인됐다.

현지 시간과 이동하는 로컬 시간을 24시 타임 존과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 기능을 통해 둘 다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름 41mm, 우아한 케이스, 깔끔한 선과 비율로 착용감을 높였다. GP 인하우스에서 만든 GP03300-22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투명한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다. 50미터까지 방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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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작
'PANERAI'

레디오미러 투르비옹 GMT 세라미카
전 세계적으로 열성적인 마니아가 많기로 유명한 ‘파네라이’도 2010 SIHH에서 신작을 선보이는 데 빠지지 않았다.

그중에서 한 작품인 ‘레디오미러 투르비옹 GMT 세라미카(Radiomir Tourbillon GMT Ceramica)’를 소개한다.
레디오미터 투르비옹 GMT 세라미카의 블랙 세라믹 베젤은 지름 48mm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 전체가 P.2005/S 무브먼트의 모든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작됐다는 점이다.

1.9mm의 두꺼운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들어 무브먼트를 보호한다. 약 100미터 방수되며, 6일 파워 리저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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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정신에 빛나는
'JEANRICHARD'

2타임존 지르코늄
‘장리차드’에서는 2010 SIHH에서 특수한 금속인 지르코늄(Zirconium)을 사용한 시계 ‘2타임존 지르코늄(2TimeZones Zirconium)’을 선보였다.

지르코늄은 의료 기기나 항공기 분야에서 사용되는 특수 금속. 내구성과 경량성이 극대화된 금속으로 장리차드에서 처음으로 시계에 탑재했다.

2타임존 지르코늄은 이름 그대로 듀얼 타임존 시계로 12시 부근에는 창을 통해 듀얼 타임을 표시한다. 보통 점핑 아워 형식으로 듀얼 타임을 표시할 경우 24시간을 표현하지만, 이 시계는 특이하게도 AM/PM으로 12시간만을 표시한다.

8시와 10시 방향에 배치돼 있는 버튼은 시침만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으며, 여행 중 시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6시 부근에 날짜를 표시하는 데이트 창과 듀얼 타임을 적용할 도시를 표시해 줄 창이 있다. 장리차드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JR1060을 탑재했으며, 249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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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명성을 옮겨놓은
'RALPH LAUREN'

랄프 로렌 슬림 클래식
2009년 처음 SIHH에서 참가했던 ‘랄프 로렌’의 두 번째 컬렉션을 2010 SIHH에서 만날 수 있었다.

‘랄프 로렌 슬림 클래식(Ralph Lauren Slim Classique)’은 2009 SIHH에서 선보였던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피아제 무브먼트 칼리버 RL430을 탑재하면서 색다른 느낌으로 탄생했다.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패션의 최고봉이라면, 랄프 로렌 시계는 리치몬드 그룹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랄프 로렌 슬림 클래식은 두께가 5.35mm에 불과한 울트라 씬 모델.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플래티넘 3가지로 제작됐다. 192개 다이아몬드를 사용했으며, 악어가죽 스트랩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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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
'RICHARD MILLE'

‘리차드 밀러’는 SIHH에 처음 참가한 시계 브랜드다.

다양한 라인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라인 하나를 소개한다.

‘RM 022 투르비옹 에어로다인 듀얼 타임(RM 022 Tourbillon Aerodyne Dual Time)’은 기존 리처드 밀러 시계의 기계적 매력이 그대로 전해 오는 시계다.

리차드 밀러 시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티타늄 합금과 카본 나도 파이버 등 독특한 소재에 있다.

시계 다이얼 중간에 듀얼 타임 표시가 돼 있으며, 3시와 4시 방향 사이에는 크라운 기능의 인디케이터가 위치해 있다.

7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는 레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두 종류다. 지름은 48mm다.

RM 022 에어로다인 듀얼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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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범위 최소화한 투르비옹
'GREUBEL FORSEY'

더블 투르비옹 테크닉
2010년 SIHH에 첫 참가하게 된 ‘그뢰벨 포지’는 시간 오차를 줄인 막강한 모델들을 선보였다.
2개의 투르비옹을 장착해 시계 오차 범위를 줄인 더블 투르비옹 모델 3개를 선보인 것. 더블 투르비옹은 그뢰벨 포지의 기본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더블 투르비옹 테크닉(Double Tourbillon Technique)’과 ‘트루비옹 24 세컨즈(Tourbillon 24 Secondes)’ 2종이 바로 그 시계들이다.

칼리버 GF 02s, 30° 더블 투르비옹 등이 탑재돼 있다. 지름은 47.5mm, 120시간 파워 리저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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