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GER LECOULTRE

실험 정신 묻어나는 예거의 신제품

스포츠 정복 ‘Master Compressor Extreme LAB2 Tribute to Geophysic’

1.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해 만들어진 ‘마스터 콤프레셔 익스트림 랩2 트리뷰트 투 지오피직’2. 아름다운 블루 다이얼 위에 하늘의 모든 별자리를 수놓은 ‘마스터 그랜드 트레디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1833년 스위스 발레 드 주에서 시작된 예거 르꿀뜨르(이하 JLC)는 매년 실험적인 발명품 시계를 개발해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에도 그 신화는 이어졌다.

예거는 2010 SIHH에서 총 15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마스터 콤프레셔 익스트림 랩2 트리뷰트 투 지오피직(Master Compressor Extreme LAB2 Tribute to Geophysic)’은 스포츠 업계를 정복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익스트림 랩1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2007년.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익스트림 랩2는 무브먼트를 특별히 부드러운 철 케이스로 보호했다.

무브먼트는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칼리버 781과 칼리버 780이 탑재된 버전이 그것인데, 2010년 선보인 제품은 칼리버 781이 탑재돼 있다. 칼리버 781은 익스트림 스포츠 등 혹독한 환경에서도 시간 확인이 확실하도록 시안성이 우수하다.

3. JLC의 특별한 알람시계 컬렉션 ‘마스터 메모복스 & 메모복스 인터내셔널’
6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 시간당 2만8800번 진동하면서 전류를 고주파로 변환시키는 기능과 함께 듀얼 타임존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케이스는 JLC에서만 독점해 사용하는 블랙 지르코늄 세라믹을 사용했다.

모험을 즐기는 JLC는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009년에는 3명의 산악 전문인이 히말라야 산맥을 등반할 때 JLC의 마스터 콤프레서 익스트림 랩 시계를 착용하기도 했다.

그 가운데 한 명은 2010 SIHH에서 선보인 익스트림 랩2를 착용했다. 그 외의 사람들은 1958년 처음 출시된 모델인 ‘예거 르꿀뜨르 지오피직 크로노마스터’와 ‘예거 르꿀뜨르 마스터 콤프레서 익스트림 랩’을 착용했다.

JLC의 한정판 ‘Master Grande Tradition Grande Complication’

4,5 JLC의 특별한 알람시계 컬렉션 ‘마스터 메모복스 & 메모복스 인터내셔널’
‘마스터 그랜드 트레디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Master Grande Tradition Grande Complication)’은 다이얼을 통해 하늘의 모든 별자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계다.

75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마스터 그랜드 트렌디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제작됐는데 44mm 지름으로 사파이어 케이스, 50미터 방수를 자랑한다.

JLC에서 새롭게 제작한 칼리버 945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JLC의 또 다른 한정판 시리즈 ‘듀오미터 콴티엠 뤼네르(Duometre a Quantieme Lunaire)’는 300개만 제작된다.

독특하게도 2개의 독립적인 전력 공급을 받아 이중 무브먼트로 만든 모델로 독립된 에너지원으로 크로노그래프를 작동하기 때문에 쓸모없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JLC 인하우스에서 만든 칼리버 381을 탑재했으며, 50시간 파워 리저브 된다.

더불어 시간과 분, 점핑 세컨드, 날짜, 문페이스, 달의 나이 등을 모두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6. 듀오미터 콴티엠 뤼네르
케이스는 18K 로즈 골드, 지름 42mm, 50미터 방수된다.

‘마스터 메모복스 & 메모복스 인터내셔널(Master Memovox & Memovox International)’ 두 모델은 알람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JLC의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알람시계의 역사는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 SIHH에서 새롭게 선보인 두 개의 알람시계 중 첫 번째인 마스터 메모복스는 부드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지름 40mm 핑크 골드 혹은 스틸 케이스로 디자인됐다.

3시 방향에는 두 개의 크라운이 있다.

칼리버 956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45시간 파워 리저브 된다.

두 번째 시계인 마스터 메모복스 인터네셔널은 스틸 750개와 핑크 골드 250개로 총 100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다이얼에 전 세계의 타임 존이 표시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혹의 여성 시계 ‘Reverso Squadra Lady & Duetto Duo’

7,8. JLC의 아름다운 여성 시계 컬렉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아름다운 여성 시계 라인도 선보였다.

‘리베르소 스콰드라 레이디(Reverso Squadra Lady)’는 오직 여성만을 위해 디자인된 시계.

JLC의 칼리버 657을 탑재했으며, 스틸 케이스 위·아래 부분을 다이아몬드로 세팅했다.

또 다른 시계인 ‘리베르소 듀에토 듀오(Reverso Duetto Duo)’는 이름 그대로 두 얼굴을 가진 시계다.

앞면의 화이트 다이얼 페이스는 현지 시간을 표시한다.

케이스를 뒤집으면 나오는 블랙 다이얼은 또 다른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는데, JLC의 칼리버 854를 탑재했으며, 새틴 혹은 레더 스트랩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9,10. JLC의 아름다운 여성 시계 컬렉션
‘마스터 미닛 리피터(Master Minute Repeater)’는 JLC의 파인 주얼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걸작 중 하나다.

950 플래티늄 버전으로 시계 베젤 라운드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으며, 18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탁상용 시계 ‘ATMOS’

입으로 직접 불어 독특한 케이스의 모양을 만들어 내야하는 어려운 작업을 거친 탁상용 시계도 선보였다.

올해 선보인 ATMOS는 호주 출신 유명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먼이 디자인했다.

처음 ATMOS가 출시된 것은 1935년이다. JLC는 온도와 기압 차이를 에너지원으로 사람의 손길이 없어도 영원히 움직이는 탁상용 시계 브랜드 ‘ATMOS’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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