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의 세 번째 보금자리
1735년 설립 이후,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블랑팡(BLANCPAIN)이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지하 1층에 위치한 하이 주얼리 & 워치 존에 국내 세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단독 부티크를 오픈했다. 마치 유럽의 고즈넉한 저택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블랑팡 부티크는 투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미니트 리피터 제품 등의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비롯해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른 시계 브랜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블랑팡 부티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식음료 바(bar)가 매장 내에 설치돼 있어 커피, 코냑, 위스키 등 기호에 따라 웰컴 음료 선택이 가능하다. 블랑팡은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부터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등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컬렉션을 준비했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문의 02-6905-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