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자들의 부자일지
융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주식시장에 대한 난관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런 시기에 주식 투자로 나름대로 수익을 거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이너스 실적으로 안타까워하는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동기는 간단하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목표는 우주를 넘나들지만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단 일보의 전진도 없다. 투자도 일단 시작해야 결과가 있다. 최근 중국 주식 전문가를 만나 성공 투자 비결을 물었다. “일단 계좌를 개설하고 작은 금액이라도 실제 투자를 해봐야 합니다. 투자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고 파생적으로 지식과 경험이 결합되면 그때 성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번 달에도 변함없이 여러분들께 ‘부자 되기’ 도서를 소개한다.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마지막 1%라고 할 수 있는 실천력의 부족에 있다. 또한 최근 주식과 부동산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런 변화의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면 많은 손해를 볼 수 있다.‘한국부자들의 부자일지(문승렬 지음, 한국경제신문사)’는 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 600명을 10년간 인터뷰해 그들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실천 도구인 ‘부자 일지’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공식화했다.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실천력이 필요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자 일지를 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부자 일지를 쓰다 보면 주식, 채권, 부동산, 유가, 환율, 금리 등 현재의 환경을 올바르게 보는 눈이 생긴다고 말한다.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한국에서 부자 되기 위한 7가지 힘’은 흥미롭다. 단순히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기존 주장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실제 부자들의 사례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돈 버는 힘과 돈 불리는 힘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항목으로 ‘마인드의 힘’을 강조한다.우리는 매일 금융회사를 이용한다. 하지만 금융 상품에 제대로 가입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금융 상품 가입 시 자세한 설명을 듣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 금융사도 세계적인 금융사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투명하고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는 필수다.‘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송승용 외 지음, 웅진윙스)’은 소비자들이 금융회사와 상품을 제대로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꾸며져 있다. 금융회사 직원들이 몰라서 숨기거나 일부러 말하지 않는 금융 진실 5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펀드는 물론이고 예금, 적금, 대출, 카드, 보험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사례와 함께 전달한다.‘펀드’ 편에서는 수수료와 보수의 비밀, 주가연계증권(ELS)의 문제점을 담았고, ‘예금과 대출’ 편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모으고 조금이라도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언급한다. ‘보험과 연금’ 편에서는 보험설계사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는 변액보험 가입 내역 확인법에서부터 자동차보험을 제대로 이용하는 법까지 포함돼 있다.주가지수 2000시대에 한쪽에서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자기 주식 투자가 정답”이라고 말하지만 또 한쪽에서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선우선생의 대한민국 주식 교과서(남상용 지음, 새빛에듀넷)’는 직장생활을 하다 개인 투자자로 방향을 바꾼 저자가 투자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토대로,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상담하면서 느낀 것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 남상용은 선우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올린 시황 분석이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사이버 애널리스트 1세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이 책은 먼저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다음 투자의 맥을 감성적이고 알기 쉽게 기술한다. 그리고 ‘주식 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 주식시장에 관한 편견, 주식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 종목을 선택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지표인 재무제표, 기술적 분석, 실전 매매 비법, 성공 투자 7원칙’을 차례대로 소개한다.우리는 모두 독립된 지유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맞이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갖추지 못하기 때문이다.‘가장 안전하게 돈 버는 주식투자 원칙(후지사와 가즈키 지음, 홍찬선 옮김, 더난출판)’은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독립된 자유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방법은 첫째, 돈을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이 벌고 둘째, 번 돈을 가능한 한 많이 불리며 셋째, 지금 있는 돈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고 지키는 것이다.이 책은 3가지 방법 중에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주로 설명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서 하루 빨리 금맹에서 벗어나라고 되풀이해 강조한다. 이 책은 21세기에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수리과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월가에서 금융 관련 일로 전업하면서 느낀 것을 바탕으로 쓴 체험론적 자산 운용이란 점에서 더욱 그렇다.세상사와 얽혀있는 경제논리 이야기호모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김준형 지음, 리더스북)지금 시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예금, 주식, 펀드, 부동산 등 어떤 형태로든 개인 투자를 하고 있다. “사상 최고 주가 고공행진”이라는 기사가 1면 톱으로 나오는 세상에서 경제 지식을 쌓고 경제적 마인드를 기르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호모이코노미쿠스는 ‘경제적 인간’이라는 뜻이다. 모든 세상사 뒤쪽에는 경제적 논리가 숨어 있다. 저자는 이 호모이코노미쿠스적으로 세상을 해석하며 세상사 뒤쪽에 존재하는 돈과 경제 문제를 재해석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16년 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이 녹아 있다.영화 ‘말아톤’의 성공 이야기로 시작해 삼천리자전거 일화 현대중공업 LG화재 등 마라톤을 통해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무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낸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몸짱’ 욘사마 열풍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수도 서울은 과연 경쟁력 있는 도시인지, 버스중앙차로제는 성공한 정책인지, 뇌물과 선물은 경제적으로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등 정신없이 돌아가는 대한민국 곳곳의 다양한 일상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잣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준다.30대 팀장이 꼭 알아야 할 45가지 성공법칙팀장 브랜드(전미옥 지음, 비즈페이퍼)이 책은 30대 팀장을 위한 브랜드 업그레이드 전략서로 30대 팀장이 꼭 알아야 할 45가지 성공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팀장의 자기 관리에 대해 기업에서 브랜드를 관리하듯이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팀장 업무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워주고 자기 가치를 한껏 높일 수 있도록 했다.자기 계발과 커리어 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팀장 마인드, 팀장 리더십, 팀장 비즈니스, 팀장 브랜드’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팀장들이 어떻게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먼저 ‘팀장 마인드’에서는 30대 팀장이 마음에 새겨야 할 기본 마인드를 소개한다. ‘팀장 리더십’에서는 비전 제시, 조직 관리, 인재 양성, 갈등 해결 등 팀원의 업무 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안내한다. 또한 ‘팀장 비즈니스’에서는 팀의 실적 향상과 그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두었고, ‘팀장 브랜드’에서는 팀장을 ‘직책’이 아닌 ‘브랜드’로 인식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팀장 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