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여의 장기 트랙 레코드 푸르덴셜 ‘Pru나폴레옹’
나폴레옹정통액티브주식형 펀드는 1999년 3월 설정 이후 7년6개월의 장기 트랙 레코드를 자랑하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주식형 펀드다.이 펀드는 평균 미만의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다는 운용 철학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펀드다. 투자 위험을 일정한 범위 내로 제한, 벤치마크(코스피 90%+CD수익률 10%)를 일관성 있게 상회하는 수익률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실제로 이 펀드는 긴 운용 기간에 여러 차례의 증시 상승기와 하락기를 거치면서 기복 없는 꾸준한 초과 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로 펀드평가사들로부터 오랫동안 호평받으며 명품 펀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적립식으로 3년 이상 투자하는 고객, 장기적으로 코스피지수를 상회하는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주요 공략 대상이다. 8월말 현재 설정 규모 4090억 원, 누적수익률 252.59%인 장기 대형 펀드다.Pru나폴레옹정통액티브주식형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얻는 것을 추구한다. 시장 전망에 따라 신탁 재산의 60~100%에서 주식 비중을 결정하며, 섹터간 자산 배분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에는 자산의 40% 이하를 투자한다.성장주 가치주 등 어떤 특정 스타일에 치중하지 않는다는 점도 펀드 운용상의 특징이다. 또 적극적인 종목 선정과 자산 배분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로 운용된다.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일시적인 시장의 유행에 따르기보다 내재가치와 장기 경쟁력을 중요시한다는 의미다.또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노력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장보다는 종목을 중시하기 때문에 종목이 발견되면 지수 전망이나 업황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과감하게 편입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종목 선정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런 기준에 따라 8월말 현재 투자 중인 주요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현대차 하이닉스 SK 신한지주 POSCO 우리금융 삼성화재 등이다.선진화된 운용 프로세스에 의한 체계적인 펀드 운용도 차별화된 요소로 꼽힌다. 우선 리서치 중심의 운용이 눈에 띈다. 리서치팀과 운용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관점의 리서치를 위해 미국 푸르덴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의 리서치 자료도 활용한다.운용 기능 세분화도 특징이다. 운용팀 내 역할 구분 시스템이 정착돼 리서치 성과분석 위험관리 등 운용 관련 부수업무를 각 팀별로 분담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스트는 자산 배분을, 펀드 관리자는 현금흐름 관리와 법규 체크를, 펀드매니저는 종목 선정이나 매매 시점 포착에 전념하는 방식이다. 멤버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시스템으로, 펀드매니저는 오로지 운용에만 집중하게 돼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체계적 성과 분석과 피드백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리스크관리팀과 퀀트리서치팀의 평가를 통한 정기적인 피드백이 이뤄진다. 또 주간투자전략회의에서 전망한 시황관에 근거해 탄력적인 자산 배분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 운용 전 과정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리스크관리팀 등의 멀티 모니터링 시스템에 의해 관리된다.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 팀 전체의 의사 결정에 따른 모델 포트폴리오와, 개별 매니저의 역량을 적절히 조화하는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주식형 펀드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려면 저평가됐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를 발굴하는 종목 선정 능력이 필수적이다. 또 장세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자산 배분 능력도 뛰어나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공동으로 만들어낸 모델 포트폴리오를 70% 준용하고, 나머지 25~30%는 펀드매니저의 개별 재량에 의해 구성한다.심도 있는 리서치도 장점이다.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이유는 다양한 주식시장의 흐름을 펀드매니저 한 명이 전부 알고 대응해 나가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종목 선택에 따른 운용 위험을 줄이고,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한 일관성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모델 포트폴리오 구축의 이유이다.푸르덴셜자산운용은 모델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리서치 프로세스를 중시한다. 우선 상장기업 중에서 관리종목, 자본잠식 기업, 부채비율 300% 이상인 곳, 2년 연속 적자기업, 2년간 영업현금흐름 적자 등 5가지 기준에 해당하는 회사를 솎아낸 뒤 살아남은 1200여개사로 투자 유니버스를 만들었다.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의 미래 이익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변수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 변수의 움직임을 관찰해 해당 기업의 이익 증가나 감소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전망하는 셈이다.리서치 팀은 상장사를 7개 업종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담당하고 있는 업종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는 데 주력한다. 각 초과 수익률의 합이 전체 모델 포트폴리오의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률로 나타나기 때문이다.푸르덴셜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인 이창훈 대표는 “시장 상황에 맞춰 유행을 좇아가는 펀드가 반짝할 때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저평가된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정통 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나폴레옹은 정통 주식형 펀드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상품은 푸르덴셜투자증권 국민은행 SC제일은행 수협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 목적에 따라 거치식이나 적립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pru.co.kr)나 콜센터(1588-45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