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한 삼성의 경영철학

삼성 경영철학

업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일본의 닛케이비즈니스가 1896년 이후 100년간 일본 100대 기업의 변천사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평균 수명은 30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중소 제조업의 10년 생존율은 25%에 그쳤다. 하지만 몇몇 기업은 이런 거친 환경 속에서도 생존하며 번영한다. 대표적인 기업이 삼성이다. 삼성을 창업한 고(故) 이병철 회장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일등주의와 품질제일주의를 강력히 추구했다. 그가 50년간 삼성 최고 사령탑으로 재임하면서 설립하거나 인수한 기업은 모두 37개에 달한다. 이 기업들 대부분은 현재 최고가 되어 있고 또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저자는 삼성이 유능한 인재를 골라 육성할 줄 알았고 신용을 유지했으며 국민과 국가에 봉사하는 기업가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병철 회장과 가졌던 수많은 대담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