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을 잃지 않은 아름다움의 변주.
1975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로레아토 컬렉션은 팔각형 베젤과 일체형 브레이슬릿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련된 라인과 손쉬운 착용법으로 제라드-페리고만의 미학과 기능의 조화를 보여준 타임피스로 자리매김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로레아토는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왔지만, 아이코닉한 디자인 코드는 그대로 유지했다. 대담하면서도 건축학적인 스틸과 초경량 하이테크 티타늄, 우아하고 클래식한 핑크 골드에 반짝이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매혹적이고 넓은 소재 스펙트럼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디자인부터 수공예 작업까지 진행되는 팔각형 베젤은 로레아토를 대표하는 요소다. 여기에 끌루 드 파리 패턴으로 스터드 모양의 호브네일 라인을 정교하게 새긴 다이얼이 장착된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42mm는 실버 다이얼과 대비되는 3개의 블랙 서브 다이얼이 돋보이며, 로레아토 오토매틱 42mm는 블루 다이얼이 청명한 느낌을 선사한다.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사진 신채영
1975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로레아토 컬렉션은 팔각형 베젤과 일체형 브레이슬릿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련된 라인과 손쉬운 착용법으로 제라드-페리고만의 미학과 기능의 조화를 보여준 타임피스로 자리매김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로레아토는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왔지만, 아이코닉한 디자인 코드는 그대로 유지했다. 대담하면서도 건축학적인 스틸과 초경량 하이테크 티타늄, 우아하고 클래식한 핑크 골드에 반짝이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매혹적이고 넓은 소재 스펙트럼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디자인부터 수공예 작업까지 진행되는 팔각형 베젤은 로레아토를 대표하는 요소다. 여기에 끌루 드 파리 패턴으로 스터드 모양의 호브네일 라인을 정교하게 새긴 다이얼이 장착된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42mm는 실버 다이얼과 대비되는 3개의 블랙 서브 다이얼이 돋보이며, 로레아토 오토매틱 42mm는 블루 다이얼이 청명한 느낌을 선사한다.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사진 신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