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뜬 하늘을 떠다니는 듯, 브레게.
전통적 에나멜의 순수한 화이트 그랑 푀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문페이즈는 극도로 황홀하고 아름답다. 지름 39mm의 클래식 문페이즈 7787은 12시 방향에는 문페이즈가 자리하고, 3시 방향의 가늘고 긴 블루 핸즈는 레트로그레이드 형태로 우아하게 흐르며 파워리저브를 표시한다. 작은 화살로 장식한 파워리저브 눈금은 1785년 발표된 포켓 워치 no.92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브레게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591 DRL를 탑재,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가독성이 뛰어나며 우아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요소로 오늘날 ‘브레게 뉴머럴’으로 통한다. 6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돋보이는 클래식 문페이즈 담므 9087은 지름 30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시간을 표시하는 필수 요소만 담았다.
글 양정원 | 사진 신채영
전통적 에나멜의 순수한 화이트 그랑 푀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문페이즈는 극도로 황홀하고 아름답다. 지름 39mm의 클래식 문페이즈 7787은 12시 방향에는 문페이즈가 자리하고, 3시 방향의 가늘고 긴 블루 핸즈는 레트로그레이드 형태로 우아하게 흐르며 파워리저브를 표시한다. 작은 화살로 장식한 파워리저브 눈금은 1785년 발표된 포켓 워치 no.92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브레게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591 DRL를 탑재, 3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가독성이 뛰어나며 우아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요소로 오늘날 ‘브레게 뉴머럴’으로 통한다. 6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돋보이는 클래식 문페이즈 담므 9087은 지름 30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시간을 표시하는 필수 요소만 담았다.
글 양정원 | 사진 신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