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써머리] 국내 ‘영리치’, 평균 자산 66억…상업용 부동산 선호 外
입력 2022-04-28 08:23:44
수정 2022-04-28 08:23:44
자산관리의 방향타가 돼줄 WM ISSUE&EVENT
국내 ‘영리치’의 평균 총자산은 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동산은 60%, 금융자산이 40%를 차지한다. 이들은 상업용 부동산을 선호하며 1인당 부동산은 1.7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절반은 전문직을 비롯한 회사원이었으며, 평균 연소득은 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와 대중 부유층(금융자산 1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보유), 일반 대중(금융자산 1억 원 미만 보유)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기반해 작성했고, 처음으로 영리치(49세 이하 부자)와 올드리치(50세 이상 부자)를 비교했다.
영리치의 1인 평균 자산은 올드리치(80억 원)보다 적었지만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은 6대4로 동일했다. 다만 영리치는 올드리치(1.5채)보다 많은 주택 1.7채를 보유했고, 주거 목적 주택을 제외하면 영리치는 상업용 부동산을, 올드리치는 토지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0%로 가장 많았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동일 연령대의 일반 대중보다 그 비율이 6배 이상 높았다. 회사원과 전문직이 영리치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자산 형성 원천으로 1순위는 근로소득(45%)이 꼽혔다. 이어 사업소득(23%), 상속 및 증여(18%), 재산소득(15%)이 뒤를 이었다.
다만 소득으로 부를 일군 영리치보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이 3배가 많았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은 128억 원으로 집계됐으나,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한 영리치 총자산은 39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속 영리치의 경우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으로, 자산 비율도 영리치 평균과 달랐다. 또 영리치의 75%가 근로소득 외 다른 곳에서 추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에만 의존한 영리치의 경우 연평균 2억1000만 원을 벌고 있지만 근로와 재산소득을 동시에 누리는 경우 2배가 넘는 연 4억8000만 원의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치는 금융자산의 25%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해 영리치의 65%가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외 부동산은 올드리치보다도 보유율이 높다. 영리치의 21%와 올드리치의 5%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 1억 원 미만에 그쳤다.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가격 급등락을 이용한 시세차익과 장기적 관점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이외에도 영리치의 47%는 예술작품이나 음원,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새로운 투자처에 향후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영리치는 근로소득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단기간 내 부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영리치의 대부분이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의존도가 낮고 자기주도적 관리 의지가 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하며 최근 들어 주식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낸 자녀를 옆에서 지켜본 부모들이 자산의 일부를 자녀에게 맡기는 모습도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삼성證, 디지털 PB 서비스 업그레이드 강화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인 ‘리서치톡’을 선보였다. 리서치톡은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기관투자가를 주요 고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데서 벗어나, 일찍부터 애널리스트가 출연하는 동영상 투자 정보 확대 등으로 리서치와 자산관리 비즈니스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온 삼성증권이 ‘리서치센터 혁신’에 나선 것이다.
삼성증권 리서치톡은 온라인 우수 고객이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해 두면 이에 대한 공시·실적 발표, 리포트 등 정보가 나올 때마다 고객에게 알람을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다.
투자자가 등록할 수 있는 관심 분야는 국내외 주식, 이슈 및 테마, 경제 분석, 국내외 투자 전략, 국내외 채권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증권 리서치톡을 이용하면 투자자들의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투자자는 본인이 관심 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확인할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A종목이 공장을 증설한다는 이슈가 발생하면, 공장 증설이 매출,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애널리스트가 분석해 쉽고 간결한 메시지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 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모든 고객들이 정보의 격차 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센터의 투자 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 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리서치톡 론칭을 통해 투자 정보의 시의성과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인 투자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삼성증권만의 디지털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봉안플랜신탁’ 상품 선봬
하나은행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손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신탁을 통한 고품격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봉안플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봉안플랜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셀프장지를 준비할 수 있으며 자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부모세대와 부모의 봉안시설을 걱정하는 자녀세대를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의 유고 시 용인공원에 장지비용만큼 지급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법정 상속이 된다.
또한 △용인공원 봉안당 시설 이용 시 20% 할인 △용인공원 상조 상품 이용 시 20% 할인 △상속·증여·후견 컨설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자녀가 태어난 시점에 ‘사전증여신탁’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100년 운용신탁’ △나이가 들어 요양비, 생활비 등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100년 운용신탁 케어형’까지 생애여정 플랜 서비스의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봉안플랜신탁은 생애여정 플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상품이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톡톡'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톡톡(Talk Talk)’ 4월 세미나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은퇴 자산관리의 핵심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매월 은퇴 전후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절세와 관련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4월 세미나는 ‘상속세 및 증여세 핵심 포인트 알아보기’, ‘안정된 노후를 위한 나만의 연금 투자전략 설계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 중 라이브 채팅과 퀴즈 이벤트 등 참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소통 기회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사전 의견을 청취해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글 이미경 기자 | 사진 각 사 제공
국내 ‘영리치’의 평균 총자산은 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동산은 60%, 금융자산이 40%를 차지한다. 이들은 상업용 부동산을 선호하며 1인당 부동산은 1.7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절반은 전문직을 비롯한 회사원이었으며, 평균 연소득은 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와 대중 부유층(금융자산 1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보유), 일반 대중(금융자산 1억 원 미만 보유)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기반해 작성했고, 처음으로 영리치(49세 이하 부자)와 올드리치(50세 이상 부자)를 비교했다.
영리치의 1인 평균 자산은 올드리치(80억 원)보다 적었지만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은 6대4로 동일했다. 다만 영리치는 올드리치(1.5채)보다 많은 주택 1.7채를 보유했고, 주거 목적 주택을 제외하면 영리치는 상업용 부동산을, 올드리치는 토지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0%로 가장 많았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동일 연령대의 일반 대중보다 그 비율이 6배 이상 높았다. 회사원과 전문직이 영리치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자산 형성 원천으로 1순위는 근로소득(45%)이 꼽혔다. 이어 사업소득(23%), 상속 및 증여(18%), 재산소득(15%)이 뒤를 이었다.
다만 소득으로 부를 일군 영리치보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이 3배가 많았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은 128억 원으로 집계됐으나,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한 영리치 총자산은 39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속 영리치의 경우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으로, 자산 비율도 영리치 평균과 달랐다. 또 영리치의 75%가 근로소득 외 다른 곳에서 추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에만 의존한 영리치의 경우 연평균 2억1000만 원을 벌고 있지만 근로와 재산소득을 동시에 누리는 경우 2배가 넘는 연 4억8000만 원의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치는 금융자산의 25%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해 영리치의 65%가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외 부동산은 올드리치보다도 보유율이 높다. 영리치의 21%와 올드리치의 5%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 1억 원 미만에 그쳤다.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가격 급등락을 이용한 시세차익과 장기적 관점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이외에도 영리치의 47%는 예술작품이나 음원,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새로운 투자처에 향후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영리치는 근로소득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단기간 내 부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영리치의 대부분이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의존도가 낮고 자기주도적 관리 의지가 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하며 최근 들어 주식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낸 자녀를 옆에서 지켜본 부모들이 자산의 일부를 자녀에게 맡기는 모습도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삼성證, 디지털 PB 서비스 업그레이드 강화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인 ‘리서치톡’을 선보였다. 리서치톡은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기관투자가를 주요 고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데서 벗어나, 일찍부터 애널리스트가 출연하는 동영상 투자 정보 확대 등으로 리서치와 자산관리 비즈니스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온 삼성증권이 ‘리서치센터 혁신’에 나선 것이다.
삼성증권 리서치톡은 온라인 우수 고객이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해 두면 이에 대한 공시·실적 발표, 리포트 등 정보가 나올 때마다 고객에게 알람을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다.
투자자가 등록할 수 있는 관심 분야는 국내외 주식, 이슈 및 테마, 경제 분석, 국내외 투자 전략, 국내외 채권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증권 리서치톡을 이용하면 투자자들의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투자자는 본인이 관심 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확인할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A종목이 공장을 증설한다는 이슈가 발생하면, 공장 증설이 매출,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애널리스트가 분석해 쉽고 간결한 메시지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 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모든 고객들이 정보의 격차 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센터의 투자 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 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리서치톡 론칭을 통해 투자 정보의 시의성과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인 투자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삼성증권만의 디지털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봉안플랜신탁’ 상품 선봬
하나은행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손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신탁을 통한 고품격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봉안플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봉안플랜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셀프장지를 준비할 수 있으며 자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부모세대와 부모의 봉안시설을 걱정하는 자녀세대를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의 유고 시 용인공원에 장지비용만큼 지급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법정 상속이 된다.
또한 △용인공원 봉안당 시설 이용 시 20% 할인 △용인공원 상조 상품 이용 시 20% 할인 △상속·증여·후견 컨설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자녀가 태어난 시점에 ‘사전증여신탁’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100년 운용신탁’ △나이가 들어 요양비, 생활비 등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100년 운용신탁 케어형’까지 생애여정 플랜 서비스의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봉안플랜신탁은 생애여정 플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상품이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톡톡'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톡톡(Talk Talk)’ 4월 세미나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은퇴 자산관리의 핵심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매월 은퇴 전후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절세와 관련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4월 세미나는 ‘상속세 및 증여세 핵심 포인트 알아보기’, ‘안정된 노후를 위한 나만의 연금 투자전략 설계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 중 라이브 채팅과 퀴즈 이벤트 등 참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소통 기회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사전 의견을 청취해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글 이미경 기자 | 사진 각 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