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지난 5일을 기점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그간 세 개의 별도 홈페이지(대표, 신용평가, 사업가치평가)로 분리해 운영하던 기존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했다. 한국기업평가의 서비스를 단일화된 채널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에 따라 홈페이지 이용자들은 신용평가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한국기업평가가 제공하는 사업가치평가 및 ESG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해, 다중 분류체계 기반의 상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키워드를 통해 신용평가 등급, 리서치, 기업체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보고서 파일 내 본문검색 기능을 통해 한국기업평가의 지적 자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마이 포트폴리오(My portfolio) 서비스를 통해 개인회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관심 기업, 리서치 등을 저장할 수 있다. 관심 업체로 저장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개인화 그룹 지정이 가능하다. 유료회원은 관심업체에 대한 기간별 주요 재무지표를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개편된 차세대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으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등 접속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 가능하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총 2단계에 걸친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3일까지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1단계)과 추가로 마이 포트폴리오(My Portfolio)에 관심 업체와 리서치를 등록한 고객(2단계)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