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GREETINGS [1]

반짝임과 기쁨으로 가득한 연말. 선물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표현 방식 중 하나다.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 골드 ‘벨에포크 네크리스’, 멀티컬러 사파이어를 무지개처럼 세팅한 핑크 골드 ‘벨에포크 네크리스’ 미디엄 사이즈 모두 다미아니
중앙의 회전하는 밴드 위에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포제션 링’, 핑크 골드에 각각 40개의 루비와 12개의 에메랄드를 수놓은 ‘포제션 이어링’ 모두 피아제


원형과 직사각형을 통해 필름 속 영상처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재현한 ‘벨에포크 릴 핑크 골드 다이아 링’, ‘벨에포크 릴 핑크 골드 링’ 모두 다미아니
기하학적 형태와 촘촘히 세팅한 스터드 장식이 시선을 끄는 화이트·핑크 골드 버전의 ‘클래시 드 까르띠에 링’ 모두 까르띠에


트레이닝 운동화가 이보다 편할 순 없다. 에코 ‘바이옴 C’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스포츠 활동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에코가 30년 넘게 발전시켜온 솔 제작 기술인 플루이드폼™ 공법으로 완성해 차별화된 쿠션감과 균형감을 제공한다. 그 차이는 운동화에 발을 넣는 즉시 느낄 수 있다. 천연 가죽을 적용한 멋스러운 디자인이야 보는 그대로. 모든 연령이 좋아할 만한, 멋스럽고 편안한 운동화다. 에코

클래식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대변하는 ‘오메가 드 빌 프레스티지 컬렉션’의 3세대 모델. 6시 방향에 초승달 모양 파워리저브 표시창이 자리한 ‘드 빌 프레스티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파워리저브 41mm’의 가장 큰 특징은 리넨 컬러의 돔형 PVD 다이얼로, 세로 형태의 랜덤 패턴과 태양광 패턴을 결합한 오메가만의 2-in-1 마감 기법으로 완성했다.
18캐럿 세드나™ 골드 케이스와 태양광 패턴의 돔형 PVD 블루 다이얼, 블루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드 빌 프레스티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스몰 세컨즈 41mm’는 보다 슬림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손목을 돋보이게 한다. 모두 오메가


겨울에는 멋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퀼팅 아이템이 제격이다. 닥스의 ‘블랙 하이랜더 퀼팅 사파리 점퍼’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스티치한 입체감 있는 퀼팅 바탕에 양가죽 소재를 칼라에 가미해 더욱 멋스럽다. 가벼울 뿐 아니라 따뜻하면서 활동성도 좋은 ‘브라운 하이랜더 퀼팅 베스트’는 베이지 멜란지 컬러 터틀넥 스웨터와 함께 착용하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모두 닥스

프랑스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 하면 블루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과거 워터맨의 블루 잉크가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했기 때문이다. ‘레상스 뒤 블루 컬렉션’에는 워터맨을 대표하는 블루를 재해석한, 새로운 딥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리 센강의 수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웨이브 패턴의 캡을 씌워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더욱 마음에 드는 점은 ‘익셉션’과 ‘까렌’, ‘엑스퍼트’, ‘헤미스피어’ 등 네 가지 라인으로 구성한 것. 품격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모두 워터맨


‘해밀턴 카키 파일럿 파이오니어 메커니컬’은 1970년대 영국 왕립 공군을 위해 제작한 W10의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지름 33mm의 스틸 케이스는 매트하게 마감 처리하고, 매트한 다이얼과 이중 반사 방지 코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해 한눈에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완벽한 가독성을 확보했다.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춘 핸드와인딩 방식의 무브먼트 H-50이 심장 역할을 한다. 블루·실버·블랙 다이얼에 내구성이 뛰어난 나토 또는 빈티지 느낌의 브라운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밀리터리 감성을 더했다. 모두 해밀턴

여성의 얇은 손목에 잘 어울리는 케이스 지름 30mm의 ‘해밀턴 재즈마스터 레이디’는 다이얼의 우아한 라인이 유려한 움직임을 연상시킨다. 6시 방향에 날짜 창이 자리한 ‘재즈마스터 레이디 쿼츠’는 은은한 빛이 뻗어나가며 매혹적 광경을 선사하는 블랙 벨벳 컬러의 실크 효과 다이얼과 골드 컬러 PVD 코팅 케이스 및 시곗바늘이 컬러 대비를 이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즈마스터 레이디 오토’는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장식한 아름다운 자개 다이얼과 앨리게이터 프린트의 화려한 그린 가죽 스트랩이 시선을 끈다. 모두 해밀턴


글 양정원·이승률 기자|사진 박원태·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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