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e Watches] Our time

너와 나, 우리들의 시간.

다이얼을 빈틈없이 채운 다이아몬드가 화려한 빛을 발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레인 드 네이플 8938’. 6시 방향에 천연 화이트 마더 오브 펄 소재의 오프 센터 아워 챕터가 돋보이며, 베젤과 러그에는 총 16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크라운 중앙에는 1개의 브리올레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지름 39mm 로즈 골드 케이스에 순백의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을 적용한 ‘클래식 문페이즈 7787’. 볼륨감 넘치는 문페이즈와 긴 바늘이 가리키는 파워리저브는 가독성이 뛰어나며 우아함을 더한다. 브레게 뉴머럴 인덱스는 창립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첫 번째 손목시계와 탁상시계에 사용된 디자인 코드를 계승한다. 파워리저브 눈금은 작은 화살로 장식했는데, 이는 1785년 발표된 회중시계 No.92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했다. 모두 브레게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라는 뜻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라운드 형태의 케이스는 무중력 상태처럼 가볍고 친숙하게 손목을 감싸 안는 형태로 마치 손목 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을 전한다.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클래식한 멋을 전하는 지름 42mm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핑크 골드 케이스에 매트 실버 마감 처리한 스탬핑 태양 패턴의 다이얼 위에 21개의 다이아몬드를 흩뿌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지름 33mm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모두 까르띠에

스틸 & 옐로 골드 케이스에 태양광 패턴 마감 처리한 스탬핑 랜덤 패턴의 돔형 PVD 문샤인™ 골드 다이얼이 돋보이는 ‘드 빌 프레스티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스몰 세컨즈 41MM’, 상징과도 같은 클로 디테일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는 스틸&세드나™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다이얼을 갖춘 ‘컨스텔레이션 쿼즈 25MM’, 옐로 골드 케이스에 마더 오브 펄 다이얼의 ‘컨스텔레이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29MM’,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의 인증을 획득한 1만5000가우스 이상의 높은 항자 성능을 보장하는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10으로 구동하며,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드 빌 프레스티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파워리저브 41MM’ 모두 오메가

예거 르쿨트르의 상징적 컬렉션인 리베르소는 회전 가능한 직사각형의 케이스 구조로 간결함과 화려함의 두 얼굴을 가진 시계다. 현대적 느낌을 주는 스틸 케이스에 2줄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하고 셀프 와인딩 방식의 968A 칼리버로 구동하는 ‘리베르소 클래식 듀에토 미디엄’, 1931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모델의 클래식한 품격을 고스란히 계승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캘린더’. 요일, 날짜, 월 인디케이터로 구성한 트리플 캘린더는 다이얼 앞면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6시 방향에 문페이즈를 더해 천체가 알려주는 시간의 2가지 측면을 하나의 다이얼에 담아냈다. 다이얼 뒷면에서는 선레이 블루 패턴 위 세컨드 타임존과 낮·밤을 표시한다. 모두 예거 르쿨트르

우아한 마더 오브 펄 다이얼 위 가장 아름다운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문페이즈와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시선을 끄는 지름 38mm의 ‘루미노르 두에 골드테크™’, 파네라이만의 골드테크™ 케이스와 아이코닉한 샌드위치 구조의 화이트 다이얼,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져 클래식 감성을 극대화한 지름 42mm의 ‘루미노르 두에 골드테크™’ 모두 파네라이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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