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가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에이전시 ‘랄 7000 스튜디오’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ECCO)에 2023년은 매우 특별한 해였다. 브랜드 설립 60주년을 맞은 것. 이에 에코는 저명한 디자이너 ‘나타샤 램지 레비’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다시 말해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셈이다. 얼마 전 ‘랄 7000 스튜디오(RAL 7000 STUDIO)’와 협업해 출시한 캡슐 컬렉션도 오래토록 회자될 일 중 하나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매 프로젝트마다 화제를 모으는 디자인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공개된 슈즈를 보면 “혁신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특히 ‘스트리트 에이스 랄 7000’은 자연에서 필요한 기능성을 담은 고프코어와 모던한 도시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을 더해 완성했다. 스케이트보드 슈즈 디자인을 차용하고, 여기에 하이킹 슈즈의 견고함을 더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갑피에는 두툼하게 패딩 처리한 벨벳 누벅 소재로 볼륨감을 주었으며 유니크한 곡선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했다. 에코 슈즈답게 최상급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편안한 착화감도 여전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로(low)와 하이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ECCO)에 2023년은 매우 특별한 해였다. 브랜드 설립 60주년을 맞은 것. 이에 에코는 저명한 디자이너 ‘나타샤 램지 레비’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다시 말해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셈이다. 얼마 전 ‘랄 7000 스튜디오(RAL 7000 STUDIO)’와 협업해 출시한 캡슐 컬렉션도 오래토록 회자될 일 중 하나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매 프로젝트마다 화제를 모으는 디자인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공개된 슈즈를 보면 “혁신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특히 ‘스트리트 에이스 랄 7000’은 자연에서 필요한 기능성을 담은 고프코어와 모던한 도시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을 더해 완성했다. 스케이트보드 슈즈 디자인을 차용하고, 여기에 하이킹 슈즈의 견고함을 더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갑피에는 두툼하게 패딩 처리한 벨벳 누벅 소재로 볼륨감을 주었으며 유니크한 곡선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했다. 에코 슈즈답게 최상급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편안한 착화감도 여전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로(low)와 하이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