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텍, BRC 패키징 인증 글로벌 시장 경쟁력↑

- 케이피텍, p품질 p법적 규제 준수 p안전성 등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 인정받아
- 품질 및 위생, 안전성 보장하는 식품 포장재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
-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 회사 성장 및 혁신에도 기여할 것


플라스틱 필름 제조사 ㈜케이피텍이 글로벌 포장재 표준 인증인 ‘BRC Packaging(패키징)’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BRC Packaging’은 2001년 영국소매업협회(BRC, British Retail Consortium)와 관련 연구 기관이 식품 및 비식품에 사용되는 포장재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전세계 포장재 제품의 기술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80 여 국가에 위치한 3,500개 이상의 기업이 ‘BRC Packaging’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BRCGS(British Retail Consortium Global Standards)에 의거해 평가되며, 인증 받은 기업의 제품은 p품질(크기, 색상, 모양의 일관성) p 법적 규제 준수 p 정품 생산으로 인한 안전성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케이피텍은 유럽 최고의 식품 안전 국제 표준 인증인 ‘BRC Packaging’을 인증 받음으로써 품질 및 위생,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고객과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피텍 관계자는 “품질, 위생, 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BRC Packaging’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 및 시장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유럽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창립한 케이피텍은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선도 기업이다. 제약, 식품, 가구 업계가 요구하는 고품질의 플라스틱 필름 제품 라인업을 갖춘 기업으로서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제약사, 식품 제조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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