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우미린 뉴시티’ 수요자 관심


최근 부동산시장에 거래량이 늘고 실거래 금액이 상승하면서 집값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치가 상승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에게 유리한 계약조건을 제시하는 신축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8포인트로 작년 10월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지수는 향후 1년 뒤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기준선인 100보다 높게 나타난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최근들어 미계약 세대가 남은 알짜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심이 높은 현장이 있다면 발품을 팔고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는 것이 현명한 내 집 마련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계약조건이 우수하거나 입지, 가격 등이 양호한 사업지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서 최근 100% 계약완료 소식이 전해졌고, 수원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도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춘 이후 잔여세대가 완판 됐다. 또 부산 ‘문현푸르지오 트리시엘’과 인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경기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등도 잔여세대가 모두 팔리는 등 신규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성남 우미린 뉴시티’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사업지 주변에 정비사업 24개 구역, 총 3만 2,674세대에 달하는 뉴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최근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췄다. 소비자들은 1차 계약금 1천만원을 준비하면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다.

단지는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과 스마트홈 IoT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단지 내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100% 공원형 (근린생활시설 제외) 아파트를 선보인다.

아파트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GX 등 체육시설,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Lynn 카페와 도서관 등이 예정됐다.

교통환경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 등도 장점이다.

올해 착공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네거리역 (가칭)과 가양네거리역 (가칭)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전 1호선과 KTX, SRT가 정차하는 대전역도 가깝다. 또 대전복합버스터미널과 우암로, 동서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도보 10분 거리에 대전한국병원과 이마트, CGV, 영풍문고 등이 위치하고, 가양초와 성남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가양중과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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