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위에 ‘툭툭’ 치는 편지 말고, 만년필로 ‘꾹꾹’ 눌러쓴 손 편지를.
[패션 아이템](왼쪽부터)
1.파리 야경을 모티프로 완성한 ‘리플렉션 오브 파리 엑스퍼트 디럭스 메탈 & 블랙 GT’. 센강을 표현한 독특한 웨이브 패턴 캡과 블랙 래커로 코팅한 보디, 골드 컬러 장식으로 파리의 밤거리를 연출했다. 워터맨
2.펜 전체를 휘감은 치즐링 패턴이 고급스러운 ‘소네트 프리미엄 실버 미스트랄 GT’. 18K 골드 펜촉과 화살 모양 클립 등 사소한 디테일까지 정밀한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파카
3.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마이스터스튁 만년필. 그중 ‘149’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고전적 모델이다. 블랙 레진으로 매끈하게 마감한 외관과 골드 닙에 각인된 숫자 4810, 아이코닉한 시가 모양이 돋보인다. 몽블랑
4.매끈한 옻칠과 정교한 기요셰 기법, 팔라디움 피니싱 작업이 적용된 ‘라인 D’ 만년필. 순백의 화이트와 따뜻한 옐로 골드 조합은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린다. 에스.티. 듀퐁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