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보장제 시행 아파트 '리아츠 더 인천' 무순위 2차 청약 접수

리아츠 더 인천 투시도

올해 7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은 미계약 물량 1가구 무순위 청약에 총 294만 4780명이 몰리며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5년 전 분양가로 공급된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전용 84㎡ 1가구 줍줍 청약에 19만8007명이 신청했다. 지방에서도 무순위 인기는 높다. 지난 5월 '세종 린 스트라우스'는 43만79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무순위 1차 청약 당시 평균 4.43대 1, 최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리아츠 더 인천'이 오는 10월 2일에 2차 무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이번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리아츠 더 인천'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3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34층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로 378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 22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도보권에 위치한 서림초, 동산중·고, 인화여중·고, 선인중·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 등의 학교를 포함한 이 지역에는 총 15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의 다양한 대학교도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 등 주요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 시간 감소로 인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이 개통이 되게 되면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림동은 원도심으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크다. 우선 1호선 동인천역, 도화IC(경인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은 앞으로 더 개선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현대시장, 인천백병원, 송현근린공원 등을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활발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것도 매력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도 개발 본격화 되었고,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 도입이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리아츠 더 인천'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으로 3억원대이다. 이는 인근에 새로 분양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분양가 수준이다.

계약자 혜택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아파트 계약자는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금리는 3.9%로 안심보장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인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고급 강마루, 거실 아트월, 침실 붙박이장 등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오피스텔 계약자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다락형 설계로 일부 오션뷰가 가능하다.

주요 일정으로 무순위(임의공급) 2차 접수는 10월 2일(수)로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이후 당첨자 발표 8일(화), 서류접수 및 계약체결은 각각 9일(수)에 진행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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