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베드 전문기업인 ㈜모베는 2024년 9월 자사의 국산 프리미엄 모션베드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모베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프리미엄 모션베드를 선보이며, 국내 수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이제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 한국에서 만든 모션베드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모베 모션베드는 사용자 맞춤형 자세 조정, 스마트 기능, 건강과 수면의 질을 높이는 첨단 기술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프리미엄 모션베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베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베는 2022년부터 해외 수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KOTRA 지원사업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을 수출한 바 있다.
모베 오수한 대표는 “남미 시장 진입 당시, 제품 성능, 내구성, 편안함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중국 수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모베 프리미엄 모션베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가전 및 생활용품 시장 중 하나로, 한국에서 생산한 모션베드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