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월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10일 모빌월드와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을 살리는 상생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모빌월드 조광문 대표

모빌월드(조광문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상생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 배달앱 ‘직배’ 운영사인 모빌월드는 전라남도, 부산시, 대구시에 이어 경기도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소상공인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현재 많은 소상공인들이 주요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과 독과점 구조로 인해 경제적 부담과 함께 배달앱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배는 저렴한 수수료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별도의 유료 멤버십 없이 무료 배달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빌월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경기도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직배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빌월드는 코스닥 상장사 ‘바이온’을 투자처로 확보하며 사업 확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온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를 통한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