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괄목할 만한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이달 말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을 들여다본 결과, ‘광교 자연앤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힐스테이트 구성’, ‘힐스테이트 중동’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1년여 만에 높은 수준의 집값 상승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공급된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가 지난해 7월 13억2,000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올해 9월에는 16억원에 실거래된 것으로 드러났다. 분양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 실거래가는 분양가 대비 10억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
또 부천시의 ‘힐스테이트 중동’은 전용면적 84㎡가 1년여만에 약 3억원이 오른 13억원에 올해 9월 실거래가 됐으며, 평택시의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도 동일면적이 지난해 7월 4억원에서 올해 7월 6억8,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달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1호선, GTX-C(예정), 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형성하는 병점역과 인접한 프리미엄이 검증된 입지여건까지 접목된 새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역 이용이 쉬워, GTX-C(예정)를 비롯해 동탄트램(예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병점역에서 GTX-C(예정)를 이용하면 30분대에 강남 진입이 가능해져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됨은 물론 동탄-인덕원선(예정) 개통 시 병점역에서 이를 이용, 동탄 생활권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와 동시에는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1번 국도 연결 신설 도로(예정)가 기부체납으로 건설되어 입주 전 준공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여건 역시 좋다.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는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들어서 있으며 가까이에는 (가칭)양산1중학교도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명문고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의 이용도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이달 29일(화)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서류 접수를, 정당계약 체결은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에서는 청약홈에서 청약신청 인증을 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백, 안마의자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자 중 자격검증서류를 제출한 고객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와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